최종편집:2025-09-03 08:47:02

권영진 국회의원, 대구시당 위원장 전격 출마 선언

“대구의 명운과 당의 미래 걸려있다”
황보문옥 기자 / 2120호입력 : 2025년 07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국힘 권영진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사진) 이 9일 오전 국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지금의 대구는 미래가 걸린 현안 사업이 줄줄이 표류하거나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대구시장을 8년이나 지낸 저로서는 절박한 위기의식과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 대구는 어느때보다 정치의 역할이 중요한 때”라며, “이재명 정권 하에 소외받지 않고 제 몫을 찾기 위해서는 지역을 살리겠다는 각오로 온몸을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구는 대한민국 장치 중심지였지만 어느듯 변방으로 밀려나고 있다”며, “사람을 키우는데 인색하고 도전과 경쟁을 두려워하는 동안 대구의 정치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구 정치 부활의 시작은 대구시당 선출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소수가 밀실에 모여 '형님 먼저 아우 다음'하는 식의 낡은 관행을 버리고 당원 선택에 맡기는 혁신의 길을 가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대구시당 위원장 선거 결과에 따라 대구의 명운이 걸려있고 당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지난 25년 동안 한결같이 당을 지켜왔고 당의 혁신에 몸을 던졌던 권영진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은 강대식 대구시당 위원장 임기 종료에 따른 후임 대구시당 위원장을 선출과 관련해 지난 7월 4일 주호영 국회부의장 주재로 이인선(대구 수성을)의원을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장 후보군인 재선 의원 그룹에 포함된 권 의원과 이 의원, 김승수(대구 북구을) 의원 등 3명 중 이 의원이 나이가 가장 많기 때문에 관례에 따라 이 의원 추대로 뜻을 모은 것. 하지만 권 의원이 관례를 부정하며 출마를 강행하면서 이례적으로 대의원이 참여하는 경선을 통해 시당 위원장을 선출하게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안동 녹전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발생한 고추밭 절도 사건으로 상심을 겪은 관내 농가를 찾아 
안동 풍산 괴정리 강신정(1939년생) 어르신이 지난 2일 120만 원을 풍산읍행정복지센 
안동 녹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께 커피믹스 
바르게살기운동 점촌3동위원회가 지난 30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제초 작업 및 환경정 
점촌3동 행정복지센터가 매월 ‘친절한 ㅇㅇ씨’(친절직원)를 선정하고 있으며, 9월에는 최 
대학/교육
'2025 KHDA 국제 뷰티산업 콘테스트', 대구공업대서 ‘성료’  
제37대 유진선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부임  
영진전문대, 부산대 총장배 창의비행체 경진대회 ‘장려상’  
대구대, 학생 48명 미국·영국·캐나다 파견 ‘글로벌 인재 양성’  
대구한의대 학생건강증진센터, 경산 스쿼시연맹과 ‘맞손’  
대구 교육청, 미국·우즈벡 ‘한국의 말·멋·맛 나눔’ 진행  
대구대 컴퓨터정보공학과 석사과정생,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  
청도교육지원청, 제34대 오홍현 교육장 취임  
계명대, 재학생·교직원에 생성형 AI 풀패키지 무상 제공  
국립 경국대 생물학과 대학원생,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칼럼
구미나 안동이나 거리 차이뿐, 구조적 문제는 똑같다. 강물을 대량으로 끌고만 가는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중부동과 황오동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대학/교육
'2025 KHDA 국제 뷰티산업 콘테스트', 대구공업대서 ‘성료’  
제37대 유진선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부임  
영진전문대, 부산대 총장배 창의비행체 경진대회 ‘장려상’  
대구대, 학생 48명 미국·영국·캐나다 파견 ‘글로벌 인재 양성’  
대구한의대 학생건강증진센터, 경산 스쿼시연맹과 ‘맞손’  
대구 교육청, 미국·우즈벡 ‘한국의 말·멋·맛 나눔’ 진행  
대구대 컴퓨터정보공학과 석사과정생,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  
청도교육지원청, 제34대 오홍현 교육장 취임  
계명대, 재학생·교직원에 생성형 AI 풀패키지 무상 제공  
국립 경국대 생물학과 대학원생,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