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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훈 달성군수(가운데)가 달성군청에서 열린 '달성 관광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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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이 계명대 관광경영학과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한 ‘달성 관광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명대 관광경영학과가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유학생이 직접 달성 곳곳을 둘러보고 자국어로 관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국, 중국, 베트남, 몽골,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등 8개국 출신 유학생 60명이 참가했으며 23편 콘텐츠가 완성됐다. 참가자들은 약 10주간 팀을 나눠 달성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고 영상과 글을 제작해 SNS 등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했다.
군은 이 콘텐츠들을 향후 달성투어버스, 관광 행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콘텐츠가 현지 언어로 제작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직접적으로 알리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화 계명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의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훈 군수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에 집중하는 동시에 해외에 달성군을 알릴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