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0 17:23:55

경북도, ‘취약지 생활여건 개조사업’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쓰려져가는 마을·동네 새뜰 마을사업으로 다시 되살려
산불 피해 5개 마을(의성1·영양1·영덕3) 포함 마을정비

황보문옥 기자 / 2121호입력 : 2025년 07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영주시 효자마을 재해위험시설 정비 후 모습.<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새뜰마을사업)공모에 19개 시·군 29개소(도시 5, 농어촌 24)가 최종 확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지역이 선정됐다.

또한 3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지역 마을이 이번 공모 선정에 포함돼 마을 정비를 같이 추진하게 된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에서 지난 2015년부터 농어촌 오지마을과 달동네 등 취약지역 주민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및 안전 인프라 확충, 집수리 등을 지원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마을 단위의 ▲노후주택 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 건강관리, 문화 여가 등 사업으로 이뤄져 있으며 공공지원 사업으로 유일하게 사유 시설인 집수리 지원이 가능한 사업으로 주민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다수의 공·폐가, 노후주택, 위험 담장,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등 열악하고 슬럼화 된 마을을 국비 16억 5000만 원(농어촌), 33억 원(도시)을 지원받아서 4~5년 동안 마을을 새롭게 정비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은 마을 기반 시설 개선과 주택 정비로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에서 살 수 있게 되며,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귀농 귀촌 인구 유입으로 활기찬 마을을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연말부터 대상지 발굴과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특히, 신청 대상지 현장 실사를 통해 추진위원장과 같이 계획 수립의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고 전문가 컨설팅 및 사전평가를 통해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경북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2015년~2025년까지 147개소(농어촌 128, 도시 19)가 선정돼 총사업비 3,147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 중 56개소는 준공하고 나머지 91개소는 현재 추진하고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방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갈수록 낙후되고 슬럼화되는 마을 동네가 많아지는 현실에서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취약지역 사업을 지속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에서 주민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청년협동조합 별빛고은이 지난 7일 영양군청을 방문 영양고추삼계탕 200개를 기탁했다. 
구미 선산읍에 지난 8일 (사)자비명상 구미지부 불유사가 쌀 360kg(120만원 상당) 
상주 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치매에 걸린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주택 내·외부 
상주 동성동이 지난 9일 회의실에서 관내 단체장 회의를 열었다. 
봉화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위원  
대학/교육
대구대, 하계 해외봉사단 몽골 파견  
계명문화대 공연음악학부, 박태준 기념 한국가곡 콩쿨서 최우수상 등  
대구한의대 한약개발학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맞손’  
영남이공대, ㈜비에스이엔지로부터 장학금 1천만원 기탁 받아  
예천도서관, 2025년 여름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문경 모전초 ‘안심아이쉼터’ 준공식  
계명대 동산병원, AI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대구 한의대, ‘2025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수료식·성과 공유회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 성료  
대구대 황진태 교수, '한국경제통상학회 제20대 회장' 취임  
칼럼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1970년 석포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페놀 오염 30년, 2012년 
1970년 낙동강 최상류에 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낙동강 페놀 사고 
대학/교육
대구대, 하계 해외봉사단 몽골 파견  
계명문화대 공연음악학부, 박태준 기념 한국가곡 콩쿨서 최우수상 등  
대구한의대 한약개발학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맞손’  
영남이공대, ㈜비에스이엔지로부터 장학금 1천만원 기탁 받아  
예천도서관, 2025년 여름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문경 모전초 ‘안심아이쉼터’ 준공식  
계명대 동산병원, AI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대구 한의대, ‘2025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수료식·성과 공유회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 성료  
대구대 황진태 교수, '한국경제통상학회 제20대 회장' 취임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