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권 수성구청장, 취임 3년 만 ‘살고 싶은 도시’로 힘찬 도약
4대 특구 동시 지정, 질적 전략 결실 "문화도시에서 문화경제도시로 도약" 사람과 자연, 돌봄과 안전이 연결된 도시 미래로 가는 수성구 모델, 전국이 주목 도시 철학을 설계, 수성만의 유일성 전략
황보문옥
기자 / 2121호 입력 : 2025년 07월 10일
|
 |
 |
 |
 |
 |
|
|
 |
|
↑↑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 맞아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 발표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
| 대구 수성구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수성구는 그동안 지방소멸, 재정악화, 수도권 집중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사람 중심의 행정, 질적 가치 중심의 전략을 실현하며 도시 정책의 ‘질적 전환’을 이끌어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성구는 도시의 본질적 경쟁력을 되묻고, 구민과 함께 새로운 길을 개척해왔다”며, “기존의 틀을 따르기보다 우리만의 궤도를 만들고, 수성구만의 유일한 정체성으로 미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전국 유일하게 기회발전특구, 교육국제화특구, 교육발전특구, 문화특구 등 4대 특구로 동시에 지정됐다. 수성알파시티는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함께 2025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선정, 18만 평 규모 제2수성알파시티 개발, 경북대 SW캠퍼스 연계를 통해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유네스코 협력 세계시민교육, 생성형 AI 교육, IB교육과 국제가상학교 운영 등 미래지향적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대안학교, 지역형 대안 교육모델인 ‘너머마을학교’, 도서관 밖 도서관 프로그램, 어린이 예술체험 공간 ‘아테이너’까지 수성구의 교육 생태계는 지역을 넘어 국제 수준으로 확장 중이다.
문화도시로 선정된 수성구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미술관으로 만드는 ‘아트뮤지엄 시티’를 본격 추진 중이다. 대구간송미술관, 연호지구 작은미술관, 들안예술마을, 수성아트피아, 대구스타디움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이 이 구상의 핵심 축이다.
수성국제비엔날레는 전시 공간을 넘어 실제 건축물 구현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주목받았고, 들안예술마을을 거점으로 공예 산업을 육성하고 ‘뚜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산업은 문화와 경제가 결합된 생태계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수성구는 도시 외형보다 철학을 먼저 설계하는 전략을 택했다. 도심 군부대 80만 평을 통합이전해 종합의료클러스터, 도심항공교통 버티허브, 고모역 복합환승센터, 교육특화지구 등 미래형 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대구대공원 조성, 연호지구 법조타운, 도시철도 6호선 신설 등의 사업은 도시 전역의 연결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단기 성과가 아닌 장기 비전을 위한 기반 설계로 평가받고 있다.
또 수성구는 생태도시로의 면모도 강화하고 있다. 망월지 생태축 복원, 생태교육관 건립, 수성구 둘레길 조성, 진밭골 에코캠핑장 운영 등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 내관지, 욱수지, 범어공원 등도 생태관광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복지 분야에서는 구립 함장종합사회복지관, 황금어울림센터, 지산복지관 등 복합복지시설이 확충됐고, 국내 최초 민관협력 일자리 모델인 ‘할로마켓’ 1호점을 개소했다. 긴급위기지원, 24시간 보육체계, 민관협력 복지 네트워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 공동체’ 모델로 완성돼가고 있다.
체육 인프라도 강화되고 있다. 팔현 정구장, 고산구민운동장, 진밭골 생활체육시설, 두산레포츠센터 등 건강한 일상을 위한 기반이 확충됐으며, 스마트 버스쉘터, 방범 CCTV, 통합관제센터 등을 통한 생활 안전망도 촘촘히 구축 중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한 민선 8기 여정은, 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도시의 본질적 경쟁력을 되묻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다”며, “기존의 틀을 따르기보다 우리만의 새로운 궤도를 만들고 수성구만의 유일한 정체성으로, 미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
|
사람들
청년협동조합 별빛고은이 지난 7일 영양군청을 방문 영양고추삼계탕 200개를 기탁했다.
|
구미 선산읍에 지난 8일 (사)자비명상 구미지부 불유사가 쌀 360kg(120만원 상당)
|
상주 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치매에 걸린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주택 내·외부
|
상주 동성동이 지난 9일 회의실에서 관내 단체장 회의를 열었다.
|
봉화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위원
|
대학/교육
칼럼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
1970년 석포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페놀 오염 30년, 2012년
|
1970년 낙동강 최상류에 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낙동강 페놀 사고
|
대학/교육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