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7 08:05:36

김민석 총리, 경주찾아 '2025 APEC 정상회의 현장점검'

대통령과 SNS 소통 아래, 신속·철저 준비 당부
황보문옥 기자 / 2122호입력 : 2025년 07월 1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반시설 조성 현장 점검 모습. 좌로무터 김민석 총리, 주냑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 부지사.<경북도 제공>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가 APEC 정상회의 개최가 임박한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지난 11일 오전 10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현장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APEC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둘러보며 정상회의장, VIP 숙소, 만찬장 등 핵심 인프라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행사 개최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대통령 지시 후속 차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의 엄중한 인식하에 진행된 것으로, 이른 아침 대통령과의 SNS (X, 구 트위터) 소통도 이뤄졌다.

우선 김민석 국무총리는 현재까지 APEC 정상회의 준비현황에 관한 보고를 받고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인프라 완공 시기가 9월 중으로 예정돼 있어 미리 준비를 잘 해놓지 않으면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사전에 필요사항 등을 신속하게 조치 할 것을 당부했다.

동시에 폭염 등 상황에서 작업장의 안전을 유념하면서 향후 공정에도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는 현장점검을 통해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숙박 시설, 만찬장 등 제반 인프라의 공정 진행 상황을 살폈다.

김 총리는 숙소별 개보수 작업뿐 아니라 숙소 서비스의 질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전반적인 서비스의 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관련 종사자 교육 등을 강화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현재 공사 진도가 가장 느린 만찬장도 충분한 시기를 두고 완공해 만찬 및 문화행사 준비 전반에 걸쳐 빈틈이 없도록 철저한 진행을 당부했다.

외교부 APEC 준비기획단 및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 등 관계기관은 우려되는 문제점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분야별 대응 계획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무조정실은 지난 8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차 TF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후속 TF회의 등을 통해 관계기관과 상시적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김 총리에게 지역 전통 명주를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하며, 지역 산업 육성과 문화자산 홍보의 계기로 삼아달라고 요청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APEC 정상회의는 매우 중요한 국제 행사인 만큼, 한국의 정상화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의 주요 정상과 수많은 경제인이 예상을 뛰어넘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오늘 1차 현장점검에 이어 다음 주에 현장을 다시 찾아 숙소, 항공 및 수송, 문화 및 경제행사장 등 제반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행사 준비에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 현장 안내를 맡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인 총리의 방문으로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의 더욱 긴밀한 협조로 속도감 있는 준비가 진행 될 것”이라며 “여름철 온열질환 등 안전을 최우선에 두면서도 휴일, 야간 등 가용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9월 중에는 모든 공사를 완료를 약속 드리며, 110여일 남은 기간 행사의 중요성에 대한 무게와 책임감을 가지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APEC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모문옥·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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