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여름철 고온과 강수량 부족으로 낙동강수계 녹조 발생이 증가하고, 강정고령보 조류경보(관심) 발령에 따라 주요 오염원에 대해 시·군과 함께 7월~8월까지 ‘2025년 녹조대응 합동점검’에 나선다.
올해는 평년과 비슷한 강수량이 예상되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수온 상승과 유속 감소 등으로 녹조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경북도는 녹조발생 억제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도와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으로 합동점검과 자체점검을 통해 녹조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도내 22개 시·군 환경기초시설, 폐수 배출시설, 가축 분뇨처리시설, 야적 퇴비 보관 장소 등을 대상으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배출시설과 처리시설의 관리 및 적정 운영, 시설 노후화, 오염물질 유출, 야적퇴비 적정 보관 및 처리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고의적 위반 사례 등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한다.
아울러, 낙동강 수계의 친수 활동 구간 조류 경보제 시범운영 중인 경북 수상레저클럽(구미), 낙단보수상레저센터(상주) 2개소를 중심으로 수시 점검하고, 녹조 발생 시 물놀이 자제와 금지 등 행동 요령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도 및 시·군별 녹조 대응 상황반을 운영해 낙동강 수계를 비롯한 도내 주요 수계에서 녹조 발생 시 관계기관과 함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합동점검으로 실질적 문제점을 도출하고, 녹조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은 집중점검과 관리를 강화해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련기관 등과도 긴밀히 협조,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게 대응해 도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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