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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 2040플랜, 경북 벤치마킹해야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2124호입력 : 2025년 07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청년의 희망은 나라의 희망이다. 이만큼, 나라서 청년은 중요하다. 청년이 일자리가 없어, 사회를 방황한다면, 그 나라는 희망이 없는 것과 같다. 그러나 현실은 청년에게 희망을 주기는커녕 실망만을 주고 있는, 참담한 현실이다. 지난 3월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15∼29세 청년 중 실업자는 26만 9000명이었다. 지난 2월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달 청년층(15∼29세)의 체감 실업률과 고용률이 약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악화했다.

2024년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 2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중 20대 이하(10대·20대) 신규 채용 일자리는 145만 4000개 였다. 작년 동기(159만개)에 비해 약 13만 6000개(-8.6%) 감소했다. 작년 2분기와 같은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가 160만 5000개였다.

지난 해보다 3000개 가량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20대 이하 임금 근로 일자리는 305만 9000개이었다. 1년 전(319만 2000개)보다 13만 4000개 줄었다.

지난 3월 대구시에 따르면, 19∼39세 미취업 청년이 대구 소재 기업의 면접에 참여한 경우, 증빙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이를 검토·승인한 후 1인당 연간 1차례 5만 원을 지원한다. 타 지역 청년이 대구 소재 기업에 면접을 본 경우에도 면접비를 신청할 수 있다.

지난 3월 국무조정실의 ‘2024년 청년의 삶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 개인의 연평균 소득은 2625만 원이었다. 평균 부채는 1637만 원, 평균 재산은 5012만 원이었다. 청년은 적자 인생인 것과 같다.

대구시에 따르면, 청년참여단 52명이 4주간 토론 끝에 도출한, ‘2040 대구플랜 미래상 제안서’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청년참여단이 제안한 2040년 대구의 미래상은 ‘성장으로 혁신을, 여유로 행복을 잇는 도시’다. 인싸대구, 모두를 잇는 교통도시, 혁신 산업도시, 문화도시, 쾌적한 안전도시 등의 키워드를 담았다. 혁신으로 시민이 행복한 미래도시를 구현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청년참여단은 오는 2040년 대구시 중추가 될 2030세대 목소리를 도시계획에 반영한다. 150여 명 신청자 중 공모로 선발된 52명 청년 참여단이 도시, 교통, 경제·산업, 문화·복지, 환경·안전의 5개 분과서 활동했다.

지난 6월 11일 창단식을 가졌다. 4주에 걸쳐, ‘대구 어때?’(1주차), ‘대구는…이랬으면’(2주차), ‘대구는 말야!’(3주차), ‘나의 대구미래’(4주차)라는 주제로 분과별·전체 토론을 진행했다. 지난 9일 폐회식서 최종 미래상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도시분과는 ‘인싸 대구 만들기’가 목표이었다. MZ세대의 감성을 반영한 대구 이미지를 구축했다. 특색 있는 대구, 균형 잡힌 대구. 청년이 살기 좋은 대구를 제안했다. 교통분과는 ‘모두를 잇는 빠르고 푸른 교통도시’가 비전이었다. 현재와 미래를 잇는 교통수단 간의 유기적 연결성과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교통 소외 없는 도시, 광속 이동이 가능한 도시, 친환경 교통 친화 도시를 제시했다.

경제·산업 분과는 ‘청년창업과 일자리를 키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산업도시’가 목표였다.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창업을 위한 실험실 공간을 조성한다. 고부가가치 산업단지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문화·복지분과는 ‘대구, 문화를 품고 경제를 짓다’가 목표였다.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구현한다. 환경·안전분과는 ‘하천과 숲의 조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가 비전이다.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확정·공고한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대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경북도는 대구시보다 더 적극적으로 청년의 요구를 도정에 반영해야한다. 경북도가 성공할 땐, 일하기 좋고, 아이 낳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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