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8 14:01:10

대구 세계마스터스육상대회 D-400 “육상 메카로 자리매김 기대”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세계육상대회"
2026대구세계마스터즈 준비 ‘착착’ 홍보대사에 황영조

황보문옥 기자 / 2124호입력 : 2025년 07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마깃 정만 세계마스터스육상연맹 회장과 알란 벨 경기부회장, 후안 오르도네즈 사무총장, 콜린 바네이 재무이사,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이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 마깃 정만 세계마스터스육상연맹 회장이 15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언론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이 15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언론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지구촌 육상 축제 중 하나인 '2026 세계마스터스육상경기대회'가 4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최지인 대구시가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15일 대구 동인청사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내년 8월 21일~9월3일까지 대구스타디움과 수성패밀리파크, 경산시민운동장 등에서 개최할 대회 준비가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 참가자들은 트랙·필드·로드 등 분야 35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치며, 90여개 국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만 10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대구정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대회 개최로 생산유발효과 280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 73억 원, 고용 유발 355명 등이 발생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1년여 앞둔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1처·1부·3팀에서 1처·3부·7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또 사업계획 종합 점검과 대회 세부 실행계획 시행, 국내외 참가자 모집·등록, 운영 인력 확보, 대회 운영 장비 설치 등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대구시는 대회 기간 중 예상되는 폭염에 대응해 문화체육관광부 재난 대응 매뉴얼에 따라 폭염주의보 이상 특보 발효 시 WMA와 협의 후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9곳이 후원사 참가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는 후원사에 공식 파트너 명칭 사용, 각종 홍보물에 후원사 기업 이미지(CI) 삽입, 홍보전시관과 전용 라운지 제공 등 혜택을 줄 예정이다. 또 국내외 육상선수 등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대한육상연맹 등과 협력하고, WMA 회원국 등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대구시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본격적인 대회 분위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마깃 정만 회장과 알란 벨 경기부회장, 후안 오르도네즈 사무총장, 콜린 바네이 재무이사는 이구동성으로 “현장을 둘러보니 대회 준비가 잘 되고 있어 기쁘다”면서, “대구시와 협력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끌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 육상 동호인과 대구시민이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가 될 것”이라며, “대회 성공을 통해 대구가 육상 스포츠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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