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8 08:43:43

대구정책연구원, '대구정책브리프' 제23호 발간

국가와 대구 AI 대전환(AX) 위한 'AX 수도 대구' 전략 필요
'AX수도 대구' 모델, 8대 코어 요소 결합형CAPITAL+α 모델
대구의 3대 AI 융합 산업체 수는 최근 연평균 11%의 견실한 성장세 유지
대구에서의 실전형 AI 정예 인재 5천 명 양성 등 AX 8대 전략 제시
대구-광주 간 AI 트윈 허브 교류 활성화 제안

황보문옥 기자 / 2126호입력 : 2025년 07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정책연구원이 17일 자로 '대구정책브리프 제23호'를 발간했다.

대구정책브리프 제23호는 ‘'AX 수도 대구' 모델과 8대 전략‘ 을 주제로 대구정책연구원 최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 윤상현 경제산업연구실장, 송기륭 경제산업실 부연구위원이 작성했다.

'AX 수도 대구'는 AI 기술을 통해 대구 혁신을 선도하며, 국가와 대구의 AI 대전환을 선도할 대한민국 대표 AI 수도를 의미한다.

연구진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업·사회·행정의 전환을 의미하는 ‘AX’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핵심적인 미래 혁신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음을 주목했다.

연구진은 세계 AI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해 최대 1조 8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은 AI 관련 정책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향후 세계 AI 시장의 패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새정부가 100조 원 규모 AI 투자 기반 조성과 AI 3대 강국 도약을 선언하고 대구시를 ‘대한민국 AI로봇수도’로 육성한다는 방침과 연계해 대구가 AI 분야의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 착안했다.

대구는 AI로봇 글로벌혁신특구,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판교형 수성알파시티 등 강력한 인프라와 함께 2023년 9월~2025년 4월까지 AI 분야 1조 1,209억 원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대구에 건립이 예정된 SK데이터센터와 데이터안심구역,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 DGIST AI 특화 슈퍼컴퓨팅 인프라 등 AI 산업 특화 인프라를 구축, AI 혁신을 촉진 중이다.

대구의 3대 AI 융합 산업 사업체 수는 2018년 1만 1,212개에서 2022년 1만 7,068개로 증가했으며, 연평균 11.1%의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고, 동기간 중 종사자 수는 9만 8,519명에서 11만 1,292명으로 증가해 연평균 3.1% 증가하는 등 AI 융합형 3대 산업을 기반으로 대구만의 AX 혁신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하고 있다.

따라서 연구진은 “대구는 로봇,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AI 융합이 용이한 첨단미래산업군의 사업체 및 고용 기반이 강력하고 지속 성장하고 있어 'AX 수도 대구'로서의 최적의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았다. 이를 기반으로 “대구가 가진 인재·산업·클러스터 등 자원을 결집함으로써 새정부가 천명한 AI 3대 강국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대구만의 독창적인 ‘AX 수도’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연구진은 'AX 수도 대구'를 8대 코어 요소 결합형 CAPITAL+α 모델을 제안했다.

CAPITAL+α 모델은 ▲연계망(C: Connect) ▲앵커(A: Anchor) ▲정책(P: Policy) ▲인프라(I: Infra) ▲인재(T: Talent) ▲고도화(A: Advance) ▲랜드마크(L: Landmark) ▲α(대구-광주 AI 교류 활성화) 등 8대 코어 요소가 결합된 구조이다.

이러한 'AX 수도 대구' 모델을 실천하기 위한 8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대구 AX 정예 인재양성, ▲대구AI종합연구센터 설립 ▲대구 AX 인프라 구축 ▲대구와 국내외 AX 연계망 강화 ▲대구의 AX 글로벌 랜드마크 조성 ▲대구 산업의 AX 고도화 ▲AX 수도 대구 정책·제도·협치 정립 ▲대구-광주 AI 트윈 허브(Twin Hubs) 달빛 슈퍼동맹이다.

연구진은 'AX 수도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AX 실무형 정예 인재 5000명을 대구에서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형 AX를 위한 앵커 연구기관으로 ‘대구AI종합연구센터’ 설립 추진과 AI 컴퓨팅센터, AI 데이터센터, 메가규제자유특구, AI 창업특구 등 대구 AX 인프라 구축, 대기업과 연계한 AI 창업특구 구축이 동반돼야 함을 강조했다. 

연구진은 중앙정부–대구시 간 AX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법률 및 조례 제정 등 정책·제도·협치 강화를 제안했다. 

나아가, 대구–광주 AI 특화 거점 도시 간의 ‘AI 트윈 허브 달빛슈퍼동맹’을 구축해 양 거점 도시 간 AI 인재·기술·산업 등의 AI 공동체 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연구진은 'AX 수도 대구' 메가 프로젝트의 기대효과를 제시했다. 이는 ▲대구가 새 정부 목표인 AI 3대 강국 도약과 AI 분야 100조 원 투자 달성의 견인차 역할 ▲대구의 인재, 산업, 클러스터 등을 결집한 대한민국 AX 수도로서의 독보적 위상 확립 ▲지역경제 장기 고도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 대거 창출 ▲대구-광주 간 AX 교류 공동체 형성 ▲남부거대경제권의 AI 대전환 및 新국토균형발전의 선도 등이다.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국토 공간의 전략적 요충지인 대구에서의 ‘국가로봇산업수도’ 전략에 이어 이번의 ‘AX 수도 대구’ 전략의 투 트랙 연계 촉진은 대구 대혁신 성공의 멀티 엔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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