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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자 암치료기 계약 체결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Paul Tso 프로톰 대표,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메디앤로드 전성배 대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제공 |
|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지난 16일, 동산병원 행소대강당에서 ‘양성자 치료기 계약 체결식’을 갖고, 차세대 정밀 암 치료 장비인 ‘양성자 치료기’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4년 3월 사업설명회 이후 약 470일 만에 이룬 결실로, 국내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최초로 싱크로트론 기반의 양성자 치료기를 도입하게 됐다. 해당 장비는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임상교육 병원이자 세계적 암 치료기관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임상 경험을 통해 신뢰성을 입증한 모델이다.
동산의료원이 도입하는 양성자 치료기는 ‘싱크로트론’ 방식의 양성자 가속기와 ‘펜슬빔 스캐닝' 기술을 적용해,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치료 방사선을 더욱 정밀하게 조사할 수 있는 첨단 암 치료 장비다. 기존 X선 기반 방사선 치료보다 종양에는 정확한 고에너지를 집중하고 주변 정상조직에는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특히 두경부암, 척수암, 소아암 등 민감한 부위의 치료에서 높은 효과를 보이며, 치료 부작용을 줄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산의료원은 2028년 4월부터 장비 설치를 시작하며, 2029년 12월 첫 환자 치료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대로 가동될 경우,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국내 세 번째, 비수도권에서는 최초의 양성자 치료센터가 될 전망이다.
체결식에는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을 비롯해 병원 운영위원, Paul Tso 프로톰 대표, 전성배 메디앤로드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계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자 치료기 제조사인 프로톰 Paul Tso 대표는 “오늘 행사는 단순한 계약을 넘어, 양 기관이 지향하는 미래 비전과 열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세계 암 치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치료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이번 양성자 치료기 도입은 수도권에 집중된 첨단 의료 자원의 지역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민도 서울로 가지 않고 세계적 수준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역 환자에게 실질 도움이 되는 미래형 의료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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