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7 06:10:41

권영진 국회의원, 대표발의 '공원녹지법 개정안' 국토위 전체회의 통과

공원녹지법 개정으로 국가 도시공원 지정 활성화
대구 두류공원등 지방 도시공원, 균형발전 마중물

황보문옥 기자 / 2128호입력 : 2025년 07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권영진 의원(국힘·대구 달서병·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사진)이 대표발의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공원녹지법 개정안)이 오늘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개정안은 국가도시공원 지정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내 녹지 확보 및 국토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전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 대안 주요 내용은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을 현행 300만㎡에서 100만㎡ 이상으로 완화하고, ▲국가의 설치·관리 비용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며, ▲국가도시공원의 공원시설 부지면적 기준을 현행 도시공원보다 완화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대구 두류공원의 경우, 부지면적이 약 118만㎡로 현행법상(300만㎡ 이상) 지정요건에 부합하지 않았으나, 개정안에 따라 기준이 100만㎡이상으로 완화되면서 지정이 가능해진다.

또한, 현행 법령상 근린공원의 공원시설율은 40% 이하로 제한돼 있으나, 이미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두류공원 시설율은 37.2%에 달해 추가 시설 확충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개정안은 국가도시공원에 한해 시설 부지면적 기준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해, 향후 시민 편의를 위한 문화·체육·복지시설 등 공원시설 확충이 가능해진다.

권영진 의원은 “국가도시공원 제도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마중물”이라며 “지방의 우수한 공원을 국가적 관점에서 활용하고 발전시킴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관광과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법 개정으로 국가도시공원 지정이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된 만큼, 대구 두류공원을 시작으로 지방 공원이 세계적 명품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원녹지법 개정안은 향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및 본회의를 통과하면 본격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국토교통부도 관련 후속조치 및 제도 정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TK신공항 건설사업도 토지 수용·사용 공익사업에 포함하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토지보상법) 일부개정법률안도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 통과로 TK 신공항개발사업이 한층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봉화 시각장애인 지원센터가 사각지대 이용자 발굴과 장애인 인식개선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한국4-H경산본부가 2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쌀소비 촉진 일환으로 쌀카스테라를 만들어 나눔 
경산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건강음료 두유 50박스(100만 원 상당)를 취약계 
울진 기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청송 안덕면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25일 성재보건진료소에서 지역 보건·복지 관계기관과 함께 
대학/교육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 ‘성료’  
영남이공대, 결혼 이주여성 교육·취업 지원 광역 협력체계 구축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 ‘성료’  
영남이공대, 결혼 이주여성 교육·취업 지원 광역 협력체계 구축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