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본격 무더위에 대비해 운반 급식업체 등 위생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에 본격 나선다.
이번 점검 기간은 이달 22일~오는 8월 1일까지며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급식 도시락 운반업체와 식중독 의심신고 업소 등 총 16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식재료 운반 차량 냉장·냉동 온도 기준 충족 여부 ▲조리 환경 및 종사자 위생 상태 ▲기구 세척 및 소독 관리 등으로 급식 제공 전반의 식재료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시는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계란 등 고위험 식재료 관리 수칙을 현장에서 적극 홍보하고 조리 음식 및 식재료 수거검사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살모넬라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증식하는 식중독균으로, 감염 시 구토·복통·설사 등을 유발한다. 달걀이나 육류는 중심온도 75도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 조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조리 환경과 식재료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권율 시 위생정책과장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위생 취약시설의 급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집단식중독 발생 예방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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