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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네 번째부터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이 NIA 황종성 원장 등이 AI 기반 재활치료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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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대구한의대가 지난 21일 대구 본원에서 AI 기반 재활치료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구한의대가 혁신도시 이전 후 공공기관과의 첫 협업사례로, 국토교통부의 '혁신융합캠퍼스-오픈캠퍼스 연계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혁신융합캠퍼스-오픈캠퍼스 연계형 융합 교과과정 개설(AI 재활의료 특성화 교육 등) 및 NIA 전문가 출강 지원 △AI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발굴 및 공동 추진 △대학생 실무 역량 강화 및 취업 촉진 협력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2026년 3월부터 AI 재활헬스케어와 AI 재활데이터 활용 등 정규 교과목을 신규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도시 내 의료산업체 재직자 및 지역 주민,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비교과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지역사회 AI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NIA황종성 원장은 “협약을 통해 AI 기술과 재활의료 융합으로 미래 의료산업을 선도할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됐다”며,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 간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NIA와 협력을 통해 전통 한의학과 첨단 AI 기술이 만나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혁신도시 내 산학협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