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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문화대학교 사회과학관 조리실습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여름학기 한국어학당 한국 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인 '맛으로 만나는 한국'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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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총장 박승호)가 지난 18일 사회과학관 조리실습실에서 베트남 등 5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여름학기 한국어학당 한국 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인 '맛으로 만나는 한국'을 개최했다.
행사는 유학생지원팀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화체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유학생이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한국 대표 음식인 비빔밥과 계란국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진행은 호텔조리과 장상준 학과장과 강경태 교수가 맡아 한국 음식문화와 비빔밥의 역사적 의미를 소개하고 직접 조리 과정을 지도하며 유학생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한식 愛 빠지다'를 주제로 한 플레이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유학생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이벤트에서 한시니(스리랑카) 학생을 비롯해 찐 티 투 히엔을 포함한 베트남 출신 학생 9명 등 총 10명 학생이 개성 있는 플레이팅을 선보여 소정의 상품을 수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은 조리 체험을 마친 후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김민경 국제처장은 “무더운 여름,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한국 문화를 즐기며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각자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