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내당1동 홍실2차 아파트 경로당 온누리 열효율 개선 추진

대구 서구 내당1동이 ‘2025년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에 홍실2차아파트 경로당(회장 김홍자)이 선정돼 지원 받는다.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은 한국가스공사의 후원을 받아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에너지 취약 저소득 가구 및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열효율 개선과 관련된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홍실2차아파트 경로당은 준공 후 37년이 경과돼 올해 11월까지 노후된 알루미늄창을 고효율 이중 창호로 교체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어르신 복지를 동시에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자 홍실2차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노후된 창호로 불편함을 겪었는데 행정복지센터의 지속적 관심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어르신이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정숙 내당1동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주민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