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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e자동차과 류경진 교수가 '2025 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교생들에게 전기자동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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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가 대구교육청, 대구행복한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7월 21일~8월 4일까지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 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고교생에게 지역 산업 구조와 연계된 신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헬스케어, 자율주행, AI 인공지능, 디지털 콘텐츠, 모빌리티 활용, 해킹과 보안 등 총 10개 분야에서 심화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대구 지역 39개 고교에서 350여 명 학생이 참여했다.
영남이공대에서는 164명 고교생이 교내 다양한 전공 실습실과 교수진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바이오헬스케어(화장품화공계열) ▲자율주행차량(스마트 e-자동차과) ▲디지털 콘텐츠 체험(게임애니메이션과) ▲모빌리티 활용 기술(스마트융합기계계열) ▲해킹과 보안의 이해(사이버보안과) 등으로 해당 분야 전공 교수진이 직접 수업을 운영하며, 체험 중심의 실습 교육을 통해 신산업 분야의 직업적 이해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팀별 성과물을 공유하는 진로탐색 발표회가 11월 대구교육청 행복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프로그램이 학생이 미래 산업 구조를 이해하고, 본인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생을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지역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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