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6 21:58:55

경북 예술, 서울 인사동에서 화려한 첫 등불

경북 예술장터 개소, 경북 미술 수도권 진출 초석
지역작가 230여점 작품 전시, 청년작가 특별전도

황보문옥 기자 / 2139호입력 : 2025년 08월 0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경북 예술이 수도권 중심 예술 시장에 본격 진출 할 기회의 장이 열린다.

경북도는 오는 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경북에서 ‘2025 경북예술장터’개소식을 열고, 도내 예술 작가의 작품을 서울 한복판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 예술의 유통 플랫폼을 실질적으로 구축하고, 수도권 및 광역권 미술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예술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예술 장터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 230여 점이 전시·판매 될 예정이며, 갤러리를 찾는 관람객에게는 경북 작가의 수준 높은 예술 세계를 직접 감상하고 소장 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도내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는 특별전은 신진 예술인의 시장 진입을 돕는 실질적 등용문이자, 지역 미술계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작가들 작품은 신선하고 실험적 아이디어를 담고 있으며, 관람객에게는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년 작가에게는 지역 예술계의 새로운 주역으로 발돋움하는 소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 울진 출신 청년작가 임이삭의 라이브드로잉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진다. 임 작가는 2013년 13세 나이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인물로, 감각적 선과 깊은 감정을 담은 드로잉 작업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를 통해 그의 독창적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도 우수한 예술 작가가 많지만,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 진출 기회가 부족한 것인 현실”이라며 “이번 예술장터를 계기로 지역 예술인에게 실질적 전시·판매 기반을 제공하고, 청년 작가 육성과 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예술장터는 2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1차 전시는 7일~오는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경북에서, 2차는 10월 30일~11월 2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아트페어와 연계해 진행 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봉화 시각장애인 지원센터가 사각지대 이용자 발굴과 장애인 인식개선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한국4-H경산본부가 2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쌀소비 촉진 일환으로 쌀카스테라를 만들어 나눔 
경산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건강음료 두유 50박스(100만 원 상당)를 취약계 
울진 기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청송 안덕면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25일 성재보건진료소에서 지역 보건·복지 관계기관과 함께 
대학/교육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 ‘성료’  
영남이공대, 결혼 이주여성 교육·취업 지원 광역 협력체계 구축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 ‘성료’  
영남이공대, 결혼 이주여성 교육·취업 지원 광역 협력체계 구축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