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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와 광주의 명산(名山)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산행 챌린지'가 마련된 팔공산 전경 보습. 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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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광주의 명산(名山)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산행 챌린지'가 마련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와 광주관광공사는 달빛(달구벌-빛고을)동맹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10일까지 '대구&광주 명산 산행 챌린지'를 진행한다.
달빛동맹이라는 두 도시 우정을 관광으로 확장하고, 전국 관광객에게 대구와 광주의 자연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대표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전용 앱(APP)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앱 내 전용 페이지에서 GPS인증을 통해 대구 팔공산 비로봉, 앞산 정상, 광주 무등산 정상, 금당산 정상 등 4개 코스를 완주하면 된다.
각 인증 지점에서는 블랙야크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지급되며, 모든 코스를 완료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스포츠 전용 물병을 증정한다.
챌린지 기간에는 대구와 광주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대구 시민은 무등산 국립공원, 광주 시민은 팔공산 국립공원을 방문해 서로의 명산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중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앱을 통해 하면 된다.
팔공산 단풍과 설경, 앞산 야경, 무등산의 웅장한 산세, 금당산의 고즈넉한 숲길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참가자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기대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팔공산과 앞산, 무등산과 금당산은 각각의 지역을 대표하는 명산일 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뽐내는 천혜의 관광 자원”이라며, “이번 명산 산행 챌린지를 통해 두 도시가 자연과 사람으로 더욱 가까워지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