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6 17:24:18

달성, 남성 공중화장실 48곳 기저귀 교환대 설치

최재훈 군수 “공동육아 문화·양성평등 인식 개선”
황보문옥 기자 / 2144호입력 : 2025년 08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대구 달성군청 전경

대구 달성군이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의 육아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남성용 공중화장실 48개소에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했다.

이 사업은 2024년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지난해 시민 제안을 통해 접수된 뒤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주요 관광지 및 공공시설 화장실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설치 대상지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달성군은 도동서원, 송해공원, 남평문씨본리세거지 등 관광지와 공원 인근 공중화장실 48개소다.

설치된 교환대는 최대 하중 35㎏ 이하, 안전벨트, 위생 패드 등을 갖춘 벽부착형 제품으로, 사용자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육아 대디’로 불리는 육아 전담 아버지가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남성 친화적인 육아 환경을 조성해 양육의 책임을 함께 나누는 문화 조성을 유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달성군은 송해공원을 찾은 지역 주민의 “아빠도 아이 기저귀를 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정말 편해졌다”는 발언을 소개하며 실제 이용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최재훈 군수는 “그동안 공공화장실 기저귀 교환대는 대부분 여성 화장실에만 설치돼 있어 남성 보호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설치로 공동육아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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