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4 19:46:50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썸머스쿨 학생과 문화·정책 교류

경북 전통문화 등 정책에 대한 이해
황보문옥 기자 / 2146호입력 : 2025년 08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썸머스쿨 대학생과 교류 모습.<경북도 제공>

지난 22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Freie Universit?t Berlin) 썸머스쿨 대학생과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지역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썸머스쿨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북의 역사·문화 자원과 지방정부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이해를 넓혔다.

학생들은 도청 관계자 안내를 받아 경북도의 MICE 산업, 2025 APEC정상회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송혜경 한국의 정신과 문화알리기회 상임이사 특강 ‘Hidden Wonders of Korea’를 통해 홍익인간 정신, 세종대왕의 과학기술과 한글 창제, 반만년 역사와 철학 등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해 깊이 있는 배움을 얻었다.

또한, 송혜경 상임이사 안내로 진행된 전통예절 ‘절’ 체험에서 학생들은 무릎을 꿇고 허리를 숙이며 존중과 감사의 의미를 나눴고, 이는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어진 정책 질의응답 시간에는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과 함께 균형발전 전략, 청년층 유입방안, 인구소멸 대응, 지역 대학 발전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며,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학생들의 적극적 질문은 경북 지역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도청 청사와 ‘선비의 붓’, ‘천마’등 상징 조형물을 둘러보며, 경북인의 정신과 정체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석 정책실장은 “이번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문화적 울림과 정책적 배움이 함께 한 자리였다”며, “독일 학생이 경험한 경북의 정신과 문화, 발전정책에 대한 고민들이 양국의 더 큰 발전과 청년 세대를 잇는 가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자유대학 썸머스쿨 학생들은 오는 26일까지 영월, 구미, 세종 등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지역 발전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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