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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지역 체육 꿈나무에 ‘재능기부’를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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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지역 체육 꿈나무에 ‘재능기부’를 가졌다. 이번 재능기부는 검도부와 장애인수영팀 선수들이 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들에게 맞춤형 기술을 전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능기부는 지난 20일 달서구청 소속 검도부가 이곡중에서 학생들과 계명대 검도부원 20명에게 기본 자세와 기술을 지도하며 진로 상담까지 이어갔다. 학생들은 실업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현장의 열기’를 체감했다.
지난 5월에는 장애인 수영팀이 세명학교를 방문해 장애 학생 10명에게 물 적응 훈련과 수영 기본자세를 전수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검도 꿈나무들과 장애 학생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으로 지역 체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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