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4 07:26:45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 "'한국형 공인탐정' 도입해야"

수성대·한국치안행정학회 하계학술대회서 '한국형 공인탐정' 기조강연
황보문옥 기자 / 2150호입력 : 2025년 08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박동균 대구한의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지난 22일 수성대 경복관 세미나실에서 한국치안행정학회와 수성대 민간경비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하계학술대회에서 '한국형 공인탐정,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세미나 행사에는 전국 경찰행정, 법학과 교수들은 물론이고, 전직 경찰관과 현직 경비업체 임직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박동균 교수는 먼저 "현재 국내에서는 탐정이라는 명칭 사용은 가능하지만, 탐정의 자격 기준과 활동 범위, 관리 감독에 대한 명확한 법적 기준이 따로 없다. 이유는 관련 법률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탐정은 공식 권한이나 법적 근거 없이 음성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래서 국내에도 '탐정'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범인 검거 책임이 피해 가족 개인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국가가 '공인 탐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경찰 수사 대체 인력을 키워야 한다. 이를 통해 국가기관의 '치안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국민들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박 교수는 "여러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우리나라에서 공인탐정 제도를 도입하면, 연간 4877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증가, 5600여 개의 새 일자리 창출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장기적으로는 1조 2724억 원 이상 매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미국이나 영국, 일본과 독일 등 대부분의 OECD 선진국가들은 탐정을 제도권 내에서 공식 관리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탐정이 활동 중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약 4만 명, 일본은 약 6만 명, 독일은 약 2만 2300명 탐정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프랑스나 영국에서도 1만 명이 넘는 탐정이 활동하고 있다. OECD 국가 중 탐정업 관련 법률이 없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아울러 박 교수는 "국가 공권력만으로는 날로 진화하는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중요한 것은 민관협력이며, 특히 '공인 탐정'의 역할이 중요하다. 산업스파이 조사, 보험사기 추적, 실종자 탐색 등 수사기관 손이 미치기 어려운 분야에서 탐정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많다. 또한 복잡해진 현대 사회에서 국가 제도만으로는 모든 권익을 보호하기에 한계가 있다. AI 시대에 사이버 해킹, 딥 페이크 등 첨단 범죄가 빠르게 진화하는 상황에서, 민간 전문가의 기술적 역량을 활용하는 민·관 협력체계가 필수적이며, 이런 맥락에서 전문화된 민간 탐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발표 이후에 진행된 집중토론 시간에 지정토론을 맡은 전문가들은 탐정 제도가 활성화되면, 경찰행정학과나 행정학과, 법학과 등 대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퇴직한 경찰관이나 소방관, 군인, 공무원 등의 경륜과 지식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입을 모았다.

박동균 교수는 한국치안행정학회장과 한국경찰연구학회장을 지낸 우리나라 경찰행정 전문가며, 제1기 대구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이자 사무국장으로도 활동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상주 함창 고동람장학회가 지난 11일 읍장 실에서 올해 관내 출생한 신생아 5명에게 농촌 
상주시가 지난 10일 모동 이동1리 마을회관에서‘찾아가는 지적 민원처리반’을 운영했다. 
경산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시원한 여름나기’ 생필품 꾸러미 전달 행사를  
군위 산성면이 지난 10일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성주 월항면이 지난 10일 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2026년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 
대학/교육
영진전문대, 미래모빌리티 잡엑스포 ‘우수기업 30개사 참여’  
대구 교육청, '교원 수품책 한마당’ 개최  
영남이공대, 코스맥스엔비티㈜와 일학습병행과정 활성화 ‘맞손’  
대구한의대, 헝가리 SKINEXPRESSO손잡고 동유럽 K-뷰티 시장 공략  
김종근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교수, 노인 건강 연구 SCI 국제 학술지 게재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구강보건의 날’ 맞아 건강체험관 자원봉사  
호산대, 아픈 네팔 유학생 위해 ‘회복 응원 격려금’ 전달  
영남이공대, 통합돌봄 지역특화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특강  
국립경국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디지털 마케팅 입문·자격취득 과정 개강  
대구한의대,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5년 연속 선정  
칼럼
‘머시(MERCY)’는 우리말로 ‘자비’를 뜻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시 
미련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거라/ 어차피 맺지 못할 너와 나의 사랑을 누구에게  
친구가 시사에 대한 내용을 카톡으로 또 보내왔다. 의심스러워서 다시 AI에게 물어 
2026년 5월 19일 하회마을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15만 중소도시 안동 
이차돈의 죽음은 단순한 개인의 희생이 아니었다. 그것은 한 시대의 두려운 장벽을  
대학/교육
영진전문대, 미래모빌리티 잡엑스포 ‘우수기업 30개사 참여’  
대구 교육청, '교원 수품책 한마당’ 개최  
영남이공대, 코스맥스엔비티㈜와 일학습병행과정 활성화 ‘맞손’  
대구한의대, 헝가리 SKINEXPRESSO손잡고 동유럽 K-뷰티 시장 공략  
김종근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교수, 노인 건강 연구 SCI 국제 학술지 게재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구강보건의 날’ 맞아 건강체험관 자원봉사  
호산대, 아픈 네팔 유학생 위해 ‘회복 응원 격려금’ 전달  
영남이공대, 통합돌봄 지역특화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특강  
국립경국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디지털 마케팅 입문·자격취득 과정 개강  
대구한의대,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5년 연속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