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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양성평등주간 <구미시 제공> |
| 구미시가 오는 9월 1일~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의식 제고에 나선다.
9월 2일에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육아전문가 최민준 소장과 함께하는 ‘평등할래 말래?’ 우리가족 속풀이쇼가 열린다. 예비·신혼부부와 다자녀 양육 부부 50쌍이 참여해 가정 내 양성평등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새마을 24시 돌봄터’가 운영돼 부모들이 안심하고 토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녀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어 9월 3일에는 구미시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간 양성평등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9월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며, 토크콘서트 ‘투맘쇼’를 통해 양성평등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가 전해진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육아 속 양성평등의 의미를 공유한다.
9월 5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출연하는 힐링 뮤지컬 ‘진심’이 무대에 오르며, 9월 6~7일에는 낙동강체육공원에서 170세대 다자녀가구가 참여하는 ‘양성평등 가족 캠핑축제’가 열린다.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 경연대회, 엄마와 함께 보물찾기, 달빛 콘서트, 달밤 영화제 등 다양한 가족 체험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 영화제(9.3.~6,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구미 그림책 잔치(9.6, 새마을테마공원) △유아차 걷기대회(9.6, 낙동강체육공원)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김장호 시장은 “양성평등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미가 양성평등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