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9 02:54:29

이강덕 포항시장, 워싱턴서 철강산업 위기 돌파구 모색

KOTRA 북미지역본부·글로벌 정책자문사 DGA Group방문, 건의서 전달
K-스틸법·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더해 근본적 국제 협력 요청

김경태 기자 / 2154호입력 : 2025년 09월 0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이강덕 시장은 지난 1일에 이어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와 국회의사당 앞에서 한국 철강업계의 입장을 알리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철강산업의 절박한 현실을 미국 사회에 직접 전했다.

↑↑ 이강덕 시장은 지난 1일에 이어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와 국회의사당 앞에서 한국 철강업계의 입장을 알리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철강산업의 절박한 현실을 미국 사회에 직접 전했다.

↑↑ KOTRA 방문 건의서 전달.

↑↑ DGA 그룹 방문 건의서 전달.

포항 철강산업이 글로벌 공급 과잉과 미국의 50% 고율 관세라는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이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절박한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KOTRA 북미지역본부와 글로벌 정책자문사 DGA Group을 잇달아 방문해 한국 철강산업의 현실을 설명하고 관세 완화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철강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K-스틸법’ 제정을 위한 노력에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미국의 고율 관세라는 난제를 해결하기에 근본적 한계가 있어 국제 외교무대에 직접 목소리를 내며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나선 것이다.

먼저 코트라 워싱턴 D.C. 무역관에서 이금하 북미지역본부장을 만난 이 시장은 “한국 철강산업은 미국 시장에서 과도한 관세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트라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우수기업들이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한국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호소하는 공식 건의서를 전달하고 미국 관세 동향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 본부장은 “코트라는 한국 기업의 이익을 위해 미국 정부·의회와 긴밀히 교류하고 있다”며 “포항시와 전략적 협력으로 지역 우수기업의 무역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이 시장은 DGA Group 본사를 찾아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대통령 입법담당 보좌관 등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참여한 저스틴 맥카시(Justin McCarthy), 패트릭 케이시(Patrick Casey) 대정부 관계 담당 파트너와 면담을 가졌다.

DGA Group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공보 담당 대통령 특별보좌관을 지낸 니콜 프래지어(Nicole Frazier), 1990년대 한·미 통상협상 당시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역임한 칼라 힐스(Carla Hills), 그리고 서울에서 오랫동안 주한미국상공회의소장을 맡은 타미 오벌비(Tami Overby) 등 미국 통상·정책 네트워크 핵심 인사들이 활동하는 전략 컨설팅 회사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한국은 미국의 핵심 동맹국임에도 불구하고 철강산업 분야에서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포항은 한국 철강산업의 심장이자 한·미 경제협력의 상징 도시로서, 동맹국의 지위를 적극 반영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맥카시 파트너는 “한국은 미국 경제와 안보에 있어 필수적인 동반자이며, 한국 철강산업 역시 미국 성장과 고용에 기여해 왔다”며 “DGA Group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와 의회를 대상으로 적극 설득하겠다”고 전했다. 또 “현재 철강에 부과한 고율 관세에 대해 가장 빠른 협의가 진행 중인 캐나다와 멕시코의 협상 과정도 참고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케이시 파트너도 “미국이 조선·철강산업의 부활을 위해 해당 산업 부문에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기업의 투자와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포항시와 현실적 해법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강덕 시장은 지난 1일에 이어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와 국회의사당 앞에서 한국 철강업계의 입장을 알리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철강산업의 절박한 현실을 미국 사회에 직접 전했다.

이번 워싱턴 방문으로 포항시는 철강 관세 인하를 공식 건의하고, KOTRA 및 DGA Group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정책적 대응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해외 유관기관과 공조해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안정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울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23일까지 울산 일원에서 ‘2026년 울진군 지역사회 
구미 주왕산삼계탕 조중래 대표가 지난 27일 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삼계탕 120 
영덕 지품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반찬 지원사업을 펼쳤다. 
고령 다산 자율방재단이지난 26일 단장 및 방재단원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배수로 정 
고령 내곡초 총동창회가 지난 26일 가얏고 정원에서 개최된 ‘제28회 내곡초등학교총동문회 
대학/교육
청도교육지원청,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  
대구교육청, 청렴정책 추진 ‘청렴 수달도 제작’  
DGIST, 주요 4개 기업과 ‘AX 공동연구랩’ 출범  
국립경국대-국립원예특작과학원, 첨단 농업 혁신 ‘맞손’  
청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손 씻기 위생교육  
영남이공대, 영남대 의대 IPE성과보고회서 협력교육 성과 공유  
호산대, 제7기 대학 홍보대사 ‘호랑’ 발대식  
청도 남성현초,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  
계명대 미술대학, 우즈베키스탄 국제예술페스티벌 성료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아이러브핏㈜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칼럼
올 2월 열린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영화 ‘내 이름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삶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  
중동 전쟁은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역사, 종교, 자원, 강대국 이해관계가 중 
2026년 5월 1일은 노동절로 바뀌어 근로기준법의 근로자가 아닌 노동자로 공무원 
대학/교육
청도교육지원청,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  
대구교육청, 청렴정책 추진 ‘청렴 수달도 제작’  
DGIST, 주요 4개 기업과 ‘AX 공동연구랩’ 출범  
국립경국대-국립원예특작과학원, 첨단 농업 혁신 ‘맞손’  
청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손 씻기 위생교육  
영남이공대, 영남대 의대 IPE성과보고회서 협력교육 성과 공유  
호산대, 제7기 대학 홍보대사 ‘호랑’ 발대식  
청도 남성현초,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  
계명대 미술대학, 우즈베키스탄 국제예술페스티벌 성료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아이러브핏㈜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