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8 04:57:41

경북도, ‘APEC 2025 특별판 위생복’디자인 개발 완료

위생 수준 향상과 글로벌 위생문화 선도 이미지
황보문옥 기자 / 2158호입력 : 2025년 09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앞치마 한복형 적용 모습.<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 첫 단계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APEC 2025 특별판(Edition) 위생복’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는 APEC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내 음식점의 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위생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에 개발한 위생복은 ‘경북을 입고, 세계를 대접하다’는 주제를 바탕으로 제작 됐으며, 경북의 문화·역사·자연과 APEC정상회의 상징성을 디자인에 반영해 독창성과 대표성을 동시에 갖췄다.

특히, 22개 시·군의 고유한 정체성을 핀 배지로 표현해 지역적 특색을 살리면서도 통합된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정상회의 개최지이자 신라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는 금관과 첨성대 등을 디자인 모티브로 반영해 지역 자부심을 담았다.

또한,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남색 색상을 기본으로, 조끼형과 생활한복형 2가지 유형을 확정하고,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활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실용성까지 갖추도록 했다.

이번 위생복은 단순한 작업복을 넘어, ‘문화가 담긴 위생, 디자인이 담긴 안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경북의 음식문화와 위생 수준을 국내외에 알리는 ‘움직이는 홍보대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이번 디자인을 토대로 시군과 협력해 음식점 위생복 제작·보급을 본격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며, 정상회의 기간에는 공식 행사장 인근 음식점과 도내 우수음식점에서 착용해 방문객들이 경북의 위생문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음식점 위생복은 일반적 의복과는 달리 청결한 서비스와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전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APEC 정상회의 기간, 경북 음식점에서 선보이는 케이(K)-하이진(Hygiene) 위생복은 도민의 자부심과 한국 음식문화의 품격을 함께 보여주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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