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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산대학교 물리치료과가 학생들이 서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를 방문해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산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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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물리치료과가 지난 달 29일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이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물리치료 분야의 전공 기초 역량을 심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호산대 물리치료과 재학생 20명은 서울 가톨릭대 의과대학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를 방문해 특별한 해부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은 실제 인체를 해부하며 각 기관의 구조와 기능적 상호작용을 면밀히 관찰하고, 이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을 쌓았다.
이번 실습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선 ‘인간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 학생들은 실습에 사용된 시신을 기증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생명에 대한 경외감과 함께 공동체 의식과 윤리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호산대가 추구하는 핵심 역량인 ‘인간존중 융합형 인재’ 양성 목표와도 부합하는 교육적 성과로 평가된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물리치료과 학생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진행된 해부학 실습이라는 전문성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비전인 인간 존중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수준 높은 전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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