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8 01:01:58

경북도청 신도시, 경북의 중심 ‘명품 도시’로 성장 가속화

경북도 인재개발원 이전 완료, 추가 공공기관 이전 본격화
행정·문화·복지 등 전 분야에 걸친 융합형 거점도시로 도약

황보문옥 기자 / 2170호입력 : 2025년 09월 2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농식품유통 교육진흥원 조감도.<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가 경북도 인재개발원 이전을 계기로 활력을 되찾으며 그동안 일부에서 제기된 우려와 달리 행정·문화·복지·교육의 균형을 갖춘 명실상부 경북의 중심 ‘명품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 준공 박차
2016년 경북도청 이전을 시작으로 본격 조성된 신도시는 현재 약 2만 3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신도시 전체 면적(10.966㎢, 332만평)의 53%를 차지하는 2단계 건설사업(5.808㎢, 176만평)은 2026년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기반 시설과 용지의 조기 공급을 통한 신도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업지구, 공동주택, 학교, 도로, 의료센터 등 주요 사업지구에 대한 부분준공(2026년 2월)을 계획하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 및 집적 효과 극대화
경북도청 신도시는 경북도 인재개발원이 신도시에 둥지를 틀면서, 공공기관 기능이 집적된 경북 대표 행정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109개 이전 대상 기관 중 92개(84%) 기관 이전이 확정됐고, 그 중 80개(73%)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경북도 기록원, 경북도 도립예술단, 경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경북도 사회복지회관 등 추가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청사신축 공사는 오는 2027~2028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신규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통한 자족도시 완성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식산업, 연구개발, IT, 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 기업 유치를 통한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신도시 내 산업용지 일원에 14만 6,129㎡(4만 5천평) 규모로 조성 중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기업유치가 활성화 될 경우, 산단용지 인근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등 각종 기업지원시설과 연계해 기업과 청년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안동바이오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 및 자족도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현재 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경북개발공사, 관리기관인 예천군과 용지 공급기준 및 가격 확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기반시설과 정주여건 확충
신도시 주민의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도시 내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주차타워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김천·구미∼대구경북신공항∼경북도청 신도시를 잇는 도로 노선이 국도 85호선으로 승격돼 경북 북부권 신공항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신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도시 내 의료 인프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국립 의대 및 상급 의료기관 유치 활동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가 2026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상급 의료기관 유치 시 재활의료센터와 연계한 스마트 병원 구축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신도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송평천 일원 가족친화형 문화공원 조성사업과 호민지 특화 수변공원 조성사업도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신도시의 랜드마크 및 힐링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체육·여가 인프라 확대
경북도청 신도시는 단순한 행정중심도시를 넘어 문화가 숨쉬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창의 문화센터, 인문학 아카데미, 북콘서트 등 각종 프로그램과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캠핑장, 파크골프장 등 영·유아~청년~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여가 콘텐츠가 연중 상시로 운영되고 있고, 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한 각종 음악회, 버스킹, 문화축제 등도 수시로 개최되고 있다.

앞으로 안동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목재문화 체험장이 경북경찰청 주변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복합문화공간 인프라가 확충될 예정이다.

특히, 경북도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증대하고 신도시 내 명품 공간 조성을 위한 경북도립미술관이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각종 사전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영장·헬스장·테니스장·풋살장 등 각종 체육시설을 갖춘 문화체육컴플렉스지구와 실외골프연습장, 축구장, X-게임장, MTB공원 등 체육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족친화형 교육·돌봄 특화도시
신도시에 정착하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돌봄·주거 지원이 결합된 특화모델을 통해 젊은 세대가 살고 싶은 가족친화형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전 생애 완전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 727세대의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과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및 돌봄클러스터가 호명초 옆 공동주택 부지에 건립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주거여건을 지원하고, 육아부담을 경감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AI 및 디지털 전환시대 미래 창의·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과학 인재키움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시범운영해 청소년 미래 과학 리더를 육성할 계획이며, 나아가 향후에는 신도시 일원을 창의과학인재키움지구로 지정해 국립시설을 유치하는 등 경북도청 신도시를 대한민국 과학인재 육성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경북도청 신도시는 단순한 행정 거점도시를 넘어,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심축으로 행정, 문화, 복지,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친 명품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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