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7 23:24:12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국민신문고 대체할 ‘두드리소’ 적극 이용 당부

안전사각지대 없도록 철저 기하고 D클라우드 확대 등 데이터 복구체계 강화
신청사 설계안, 예산 등 여러 제약하에서 가장 합리적 방법으로 확정
2026년 본예산, 세입 410억원 감소 등으로 지방채 발행에도 지출구조조정 불가피
대구로페이 ‘충전보다 사용 촉진하는 대안’ 적극 검토 지시

황보문옥 기자 / 2177호입력 : 2025년 10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사진)이 15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정자원 화재로 공익신고건수가 급감하는 등 안전분야 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된다”며, “오늘부터 국민신문고를 대체 할 ‘두드리소’를 재개한 만큼 대시민 홍보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대구시는 자체 구축한 D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78% 이상 주요 시스템의 무중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정보자원이 국가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한 만큼 복구시스템 확대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시민공론화를 통해 결정된 사업으로 예산,기준면적, 호화청사를 지양하는 정부방침 등 여러 제약하에서 시의 일절 개입없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설계안이 확정됐다”며, “향후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남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신청사 건립사업은 도청후적지 개발과 연계돼 있고 대구100년을 설계하는 대구 도심의 공간적 변화를 가져 올 단기적으로 가장 핵심적인 사업으로, 2030년에 반드시 준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해서는 “전년 대비 지방세 세입이 410억 원 감소하고 복지비 등 경직성 경비가 83%를 차지하는 상황이다”며, “지방채 발행한도를 모두 활용해도 지출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사업 우선순위를 최대한 고려해 예산을 편성하고 직능단체와 의회에도 충분히 설명해 달라”고 지시했다.

소비진작 대책인 대구로페이와 관련해서는 “충전 시 13% 선할인으로 시민들의 호응은 높지만 충전만 하고 소비하지 않을 경우가 우려된다”면서, “실질적 소비로 연결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다각도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서는 “정부 개편안에 맞춰 대구시도 전반적인 조직진단시 정부의 조직편제 및 업무연계와 맞는지 철저히 검토해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달 27일 예정된 국정감사는 시민의눈높이를 맞추고 위원의 질의를 통해 대구시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이다”면서, “합리적인 지적은 수용하고 사실과 다른 부분은 시민들게 적극 알릴 수 있도록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또 “국정감사와 더불어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현안업무로 바쁘더라도, 10월은 행사가 많은 시기인 만큼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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