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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공정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교원들을 대상으로 '비자살적 자해와 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 주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청도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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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닥터’로 잘 알려진 사공정규 동국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29일 청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과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연수는 청도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청도 Wee센터가 주관한 '2025학년도 청도 Wee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연수 및 슈퍼비전'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비자살적 자해와 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를 주제로, 청소년의 자해 행동에 대한 심리적·임상적 접근과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상담 개입 방안을 다뤘다. 관내 초·중·고 상담교사와 희망 교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공정규 교수는 강연에 앞서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비자살적 자해는 단순한 주목 행위가 아닌, 마음의 고통을 표현하는 언어임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는 스토리텔링과 즉문즉답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 몰입을 이끌었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슈퍼비전도 함께 진행돼 현장의 공감대를 높였다. 강연 이후 일부 교원들은 사공 교수와 개별 자문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상담 지원 방법을 논의했다.
사공 교수는 현재 동국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심신의학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교육부 Wee닥터 자문의 대표를 맡고 있다. 또 한국소아청소년정신의학연구회 회장, ‘학교폭력 극복을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100인 위원회’ 초대 위원장, ‘청소년 표준선도프로그램’ 개발연구 총책임자 등을 역임하며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그는 '마음출구 있음_YOU TURN' 등 11권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지금까지 1000회가 넘는 즉문즉답 강연을 통해 수십만 명에게 치유와 변화를 이끌어온 ‘정신인문치유’ 강연의 선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홍현 청도 교육장은 “최근 학교마다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늘면서 비자살적 자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와 슈퍼비전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회복과 성장을 이끄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