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26 05:40:04

경북도 수출기업협회 신년회, 수출도약 다짐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2237호입력 : 2026년 01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우리나라는 수출에선 선진국이다. 수출대국이다. 천연자원으로 이를 재가공하거나, 때론 수입한 자원으로 다시 미래 먹을거리를 만들어, 수출한다. 수출은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한다.

지난해 12월 산업통상부의 ‘1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3.6% 증가한 595억 7,000만 달러(85조 2268억 원)였다. 수출은 지난 6월부터 6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지속했다. 하루 평균 수출 역시 전년비 13.3% 오른 27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11월 중 1위 실적이었다. 반도체가 수출을 견인했다. 지난 달 반도체 수출은 38.6% 증가한 172억 6,000만 달러(25조 3204억 원)였다. 지난 9월 이후 2개월 만에 월 단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9개월 연속 플러스였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도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전년 동기비 11.6% 증가한 305억 달러였다. 3분기 당기 기준 최고액이었다.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7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수출액은 221억 9000만 달러였다. 지난해 7월 대비 14.5%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88억 7000억 달러 흑자였다.

지난해 8월 한국은행의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는 142억 7000만 달러(약 19조 7700억 원)로 흑자였다. 직전 5월(101억 4000만 달러)이나, 작년 6월(131억 달러)보다 많은 역대 최대 규모였다. 뿐더러 2000년대 들어 세 번째로 긴, 26개월 연속 흑자였다.

지난 2일 본지 보도에 따르면, 경북도는 2026년 수출 목표를 2025년 실적 예상치인 380억 달러를 넘어, 400억 달러로 정했다. 해외시장 직접 진출로 수출 영토를 확대한다. 안정적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기업 부담을 경감한다. 국내외 수출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업 사업 등에 연간 1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에 경북도는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신년회를 열었다. 지난 12일 경북도가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여권택 (사)경북수출기업협회회장과 경북 수출기업, 수출지원 관계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026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신년회 및 수출확대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2026년 경북 수출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수출 전략을 공유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서 경북 수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서였다.

행사 1부는 경북도의 2026년 수출지원 시책을 안내했다. 수출 관계기관의 수출 확대 혁신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경북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2부 행사는 우수 회원사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 노고를 격려했다. 기업 간 네트워킹으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수출확대 혁신전략 세미나에서는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KOTRA 대구경북지원본부 해외 수출지원 사업도 안내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 보험 활용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있었다. 참석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해외 시장별·품목별 맞춤형 수출을 지원한다. 디지털·온라인 수출마케팅을 강화한다. 물류·환율 변동 대응을 지원한다.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수출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중앙정부 및 수출지원 기관과의 협력하여,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수출 초보기업의 역량을 강화한다.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공고히 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제조·서비스 전 분야에서 AI 혁신을 가속화한다. 이번 신년회서 논의된 것들은 2026년 경북수출의 노둣돌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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