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2 03:35:14

'2026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폐막, K-섬유 이정표 제시

7개국 264개사 참여, 1억 9천만 달러 비즈니스 상담
AI·로봇 융합, 첨단소재 전환, 직물-패션 협력 등
미국 아메렉스그룹, “한국산 소재 다음 시즌 라인 접목 계획”

황보문옥 기자 / 2267호입력 : 2026년 03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오프닝쇼. 대구시 제공

‘2026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7개국 264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3일간 총 1만 2,700명의 참관객을 유치하고 1억 9000만 달러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리부트(RE:BOOT)’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PID는 과거 의류용 원단 생산에 집중했던 대구 섬유산업이 ▲친환경·고기능 소재 ▲산업용 첨단 소재 ▲AI·로봇 융합 등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산업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지역 대표 섬유기업인 원창머티리얼, 대현티에프시 등은 극한 환경에서도 신체를 보호하고 쾌적함을 유지하는 고기능성 라이프웨어 소재를 선보였다. 삼일방직, 보광아이엔티, 백일 등은 고강도·고내열 특성을 극대화한 기술력을 뽐냈다.

이 가운데 백일은 아라미드 소재를 활용해 주물공정 보호복부터 로봇 외피, 공군 화생방복까지 적용 가능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특수복 분야 강자인 보광아이엔티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노멜트(No-melt)·노드립(No-drip)’ 신소재 전투복을 공개해 국방 섬유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했다.

나노섬유 전문기업 피앤드에이는 전기나노방사 기술을 활용한 초극박 단열 소재를 선보였다. 이 소재는 스마트폰 열차단 등에 필수적인 소재로, 현재 국내 대형 전자기업과 제품 적용을 위한 실장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회에는 AI와 로봇 기술의 융합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은 섬유 제조 공정에서 고강도 반복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팔레타이징 로봇과 실 감는 와인딩 로봇을 선보였다. AI테크관에서는 AI 스타일링과 패션 트렌드 예측 등 디지털 기반 섬유산업의 변화를 소개했다.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미국·캐나다·일본 등 28개 국에서 방문한 바이어들이 참가기업과 밀착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글로벌 브랜드 룰루레몬의 제품 개발자 람시얀은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원단의 수준이 매우 높다”고 평했다. 지프, 돌체비타 등 유명 브랜드를 제조하는 미국 아메렉스 그룹의 안젤라 마타라조는 “한국산 소재를 다음 시즌 라인에 전격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혀 수출 성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영원코퍼레이션, 대영패브릭, 백산자카드, 자인 등 지역 제조사와 디자이너 브랜드가 협업해 새로운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올해 PID는 지역 섬유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이정표를 제시한 자리였다”며 “대구가 대한민국 섬유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김천 감문 새마을남녀협의회가 21일 새마을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꽃 심기 행 
울진 북면이 지난 19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난 19일, KB증권과 (사)열린의사회가 주관한 ‘행복뚝딱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21일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재 방울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행 
경주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6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든든하우스 지원 
대학/교육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한의대, 영덕 실버복지관과 '글로컬 3.0 대학'지역혁신 선도  
영진전문대-경북휴먼테크고,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대구 교육청, 성인문해학습자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대구보건대, 국제·국내 초음파 자격시험 13건 취득  
대구보건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단계평가 연속 ‘A등급’  
청도 풍각초, '1학기 현장체험학습’ 활동  
대구서부교육청, 신규공무원 현장 밀착형 멘토링 및 인사상담  
국립경국대·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고령친화대학 논의 본격화  
칼럼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삶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  
중동 전쟁은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역사, 종교, 자원, 강대국 이해관계가 중 
2026년 5월 1일은 노동절로 바뀌어 근로기준법의 근로자가 아닌 노동자로 공무원 
복차지계(覆車之戒)는 앞의 수레가 뒤집히는 모습을 보고 뒤의 수레가 미리 경계한다 
대학/교육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한의대, 영덕 실버복지관과 '글로컬 3.0 대학'지역혁신 선도  
영진전문대-경북휴먼테크고,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대구 교육청, 성인문해학습자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대구보건대, 국제·국내 초음파 자격시험 13건 취득  
대구보건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단계평가 연속 ‘A등급’  
청도 풍각초, '1학기 현장체험학습’ 활동  
대구서부교육청, 신규공무원 현장 밀착형 멘토링 및 인사상담  
국립경국대·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고령친화대학 논의 본격화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