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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소방서,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사진=예천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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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소방서가 지난 13일 용문사 일원에서 목조문화재 보호와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산림과 인접한 목조문화재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천군청 문화관광과·산림녹지과,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용문사 관계자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와 산불진화차 등 장비 11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용문사 보광명전에서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해 주변 목조문화재로 연소가 확대되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인근 야산으로 산불이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관계인의 119 신고와 초기 진화를 시작으로 ▲출동지령 및 유관기관 통보 ▲선착대 화재 진압 ▲후착대 및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문화재 반출 ▲주불 진화 및 잔화 정리 순으로 실제 상황과 같은 무각본 방식으로 실시되었으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소방과 유관기관 간 훈련 상황을 공유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용문사는 국보 3점, 보물 12점, 유형문화재 3점 등 총 18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문화재 보호와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협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다.
안영호 서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에 취약하고 산림과 인접해 산불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유관기관과 지속적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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