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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회 경주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 중학교 부문에서, 경주중학교가 50분 1초의 기록으로 값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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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회 경주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 중학교 부문에서, 경주중 마지막 주자 마준(2학년) 학생이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 테이프를 끊으며 1위를 차지했다.<경주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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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경주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 중학교 부문에서 경주중이 각본 없는 드라마를 쓰며 1위를 차지했다.
경주중학육상부는 홈그라운드인 경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50분 1초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경주중학교의 레이스는 그야말로 '대역전극'이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이제원(3학년) 학생이 5위로 들어오며 두 번째 주자 조승재(2학년) 학생에게 어깨띠를 넘겼다.
조승재 학생이 추격의 불씨를 당긴 데 이어, 3위로 어깨띠를 이어받은 세 번째 주자 최승현(3학년) 학생이 폭발적 역주로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구간이었다. 선두를 바짝 쫓으며 출발한 마지막 주자 마 준(2학년) 학생은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기어이 1위 추월에 성공했고, 가장 먼저 결승선 테이프를 끊으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짜릿한 역전 우승의 마침표를 찍은 마 준 학생(2학년)은 "마지막 주자로 부담도 컸지만, 팀이 이어준 흐름을 꼭 지켜내겠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집중했다. 함께 만든 우승이라 더 의미 있고 기쁘다"며 소감을 남겼다.
김중해 교장은 "지역인 경주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 경주중 이름을 빛내준 학생들이 너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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