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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이용객 안전 강화를 위해 3호선 승강장안전문 안전보호벽 개량 후 모습. 대구교통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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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가 도시철 이용객 안전 강화를 위해 3호선 승강장안전문(PSD) 안전보호벽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보호벽은 차량 출입문과 연동된 승강장 안전문 사이에 설치된 구조물로, 승객의 선로 접근을 차단하고 설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일부 구간은 고정형 구조로 돼 있어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전동차가 정위치에 정차하지 못할 경우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전동차에서 승강장으로 직접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보호벽을 비상시 개방 가능한 구조로 개선할 계획이다. 승객이 비상도어 레버를 작동하면 정차 위치와 관계없이 승강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 승객 대피 공간을 확보하고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공사는 올해 칠곡경대병원역부터 팔달시장역까지 13개 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내년까지 3호선 전 구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관련 사업 입찰이 진행 중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승강장 안전문은 도시철도 이용객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설비”라며, “이개량 사업을 통해 화재 등 비상상황 시 승객 대피 공간을 확보하고 보다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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