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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달성 글로벌 어린이 스포츠 교실'에서 이주배경·비이주배경 아동들의 축구 경기가 열리고 있다. 달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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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 가족센터가 이주배경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성 함양을 위한 '2026 달성 글로벌 어린이 스포츠 교실'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축구와 야구 등 단체 운동을 통해 이주 배경·비이주 배경 가정 아이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통합 돌봄'에 방점을 뒀다.
최근 달성내 이주배경 인구 유입세가 뚜렷하다. 지난 2024년 기준 관내 이주배경 미성년자는 1975명으로, 2년 전(1775명)보다 11% 급증했다.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 거점을 중심으로 외국인 인력이 대거 유입되면서, 과거 '일터'였던 공간이 이제는 이들이 가정을 꾸리고 정착하는 '삶터'로 확장된 결과다.
이런 변화는 지자체에 새로운 과제를 안겼다. 단순히 정착을 돕는 것을 넘어 이주배경 아동의 지역사회 통합이 중요해진 것이다. 군은 그 해답을 '스포츠'에서 찾았다. 2023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이주배경 가정 돌봄 고민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 화합하도록 돕는 달성만의 실무적 복지 모델로 안착했다.
올해는 축구(20명)와 야구(25명) 교실에 선발된 45명 아이가 호흡을 맞춘다. 경기 규칙을 익히고 함께 땀 흘리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서로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존중을 배우게 된다. 센터는 이 외에도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을 병행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밀착형 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방승희 센터장은 “스포츠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게 만드는 강력한 힘이 있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최재훈 군수는 “관내 이주배경 학생 증가세에 맞춰 교육과 복지가 결합된 다양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군의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달성가족센터(053-637-437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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