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6 15:56:38

한국장학재단 “대통령과학장학생 총 277명 신규 선발”

비수도권 학생 50명 우대 선발
박사 과정 최대 연 2400만 원

황보문옥 기자 / 2290호입력 : 2026년 04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한국장학재단 전경

한국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9일부터 2026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신규 장학생 선발 신청을 접수한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이공계 분야 우수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선발 규모는 120명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전체 선발 인원 중 24명을 비수도권 최우수 대학원생으로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되면 대통령 명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석사과정생 매월 150만 원(연간 1800만 원), 박사과정생 매월 200만 원(연 2400만 원)을 지급한다.

정부와 민간의 타 지원사업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나, 재단에서 운영하는 석사 우수장학금(이공계)과 박사 우수장학금(이공계)은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다. 선발 분야는 이공계 연구인력 육성 분야를 체계적으로 분류한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학문단별 분류체계'에 따라 17개 분야로 구분해 선발한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은 국내 일반 및 전문대학원 자연과학과 공학계열 전공에 입학 또는 재학 중인 자로, 주 40시간 이상 연구·학업에 전념하는 전업(전일제)학생이 신청 가능하다. 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9일~오는 22일까지다.

이와 함께 학부 대통령과학장학금 신규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은 지난 8일~22일까지 진행한다. 학부의 경우 올해는 국내 1학년 77명, 국내 3학년 60명, 해외 20명 등 157명을 신규 선발한다. 이 역시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해 전체 선발 인원 중 26명을 비수도권 최우수 대학생으로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국내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 장려비(학기당 250만 원)가 지원되며, 해외 장학생은 연간 최대 미화 5만 달러 이내에서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한다.

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미래 과학기술을 견인할 이공계 인재들이 학업과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재단의 중요한 책무”임을 강조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선발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이공계 지원 사업의 외연 확장과 사업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인 제도 개선 노력을 기울여 이공계 국가 우수 인재 양성 지원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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