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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철의 신용보증기금 인프라금융부장(앞줄 오른쪽 첫번째)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민자 카라반 연계 맞춤형 현장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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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BTL(Build-Transfer-Lease) 특별인프라펀드’에 500억 원을 출자한다. BTL 사업은 민간이 공공시설을 건설한 뒤 정부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이후 정부로부터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의 임대형 민자사업이다.
펀드는 지난해 조성된 ‘출자전용 특별인프라펀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신보와 산업은행이 각각 500억 원을 출자해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신보는 소규모이거나 수익성이 낮아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BTL 사업을 중심으로 금융조달과 사업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조성된 1호 펀드는 부천 대장신도시와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대장-홍대 광역철도’사업에 투자된 바 있다. 이번 2호 펀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집중 투자해 지역 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 출자는 기획예산처의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추진됐다. 신보는 이에 맞춰 출자 대상과 기간, 투자 기준 등을 담은 업무처리 기준을 마련해 제도 운영 기반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신보는 기획예산처, 한국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민자카라반’을 운영해 지방자치단체의 민자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민자카라반은 전문기관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제도 설명과 컨설팅,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전국 7개 권역에서 순회 운영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펀드 출자와 민자카라반 가동을 통해 기반시설 미비 지역의 SOC를 적기에 확충하겠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인프라 보증, 컨설팅 등 복합지원을 통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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