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주시장 경선에 불참했던 정병두(사진)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오는 6·3 지방선거 경주시장 선거는 국힘 공천을 받은 주낙영 후보와 정병두 후보 간 양자 대결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정 후보는 SNS를 통해 “정당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자존심과 공정한 정치에 대한 약속”이라며 국힘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국힘 경북도당 공관위가 발표한 경선자 명단에 포함됐으나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고, 국힘을 떠나 무소속으로 시민들로부터 선택받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38년간 경제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말이 아닌 실력으로 경주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번 출마 선언으로 경주시장 선거는 주낙영 후보의 3선 도전과 정병두 후보 무소속 출마로 치열한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
주낙영 후보는 경선에서 박병훈 후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며 공천을 받았으나, 정 후보 출마로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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