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6 15:27:01

농어공, 농지이양 은퇴직불 확대, 더 많은 은퇴농 손 잡다

은퇴직불 가입 자격 완화, 청년농에 공급
황보문옥 기자 / 2301호입력 : 2026년 04월 2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예창완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65~84세 고령농이 소유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 농업인에게 이양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농지 매도 시, 매도 대금에 더해 연 600만 원(1㏊ 기준) 직불금을 추가 수령할 수 있으며, 매도 조건부로 임대하는 경우 농지임대료, 농지 연금액 외에 연 480만 원(1㏊ 기준)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영농 은퇴 후 가장 큰 고민인 경제적 불안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장치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평생 농사를 짓고도 이런 제도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 이들도 있었다. 수십 년간 농업에 헌신하고도 뜻하지 않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영농을 잠시 쉬면서 가입 자격을 얻지 못한 고령 농업인이다. 70세 이상 농가 인구 비중이 2009년 22.8%(약 71만 명)에서 2025년에는 39.2%(약 78만 명)로 늘면서 질병·부상으로 인한 영농 중단이 불가피한 경우가 빈번히 발생했다. 

농어촌공사와 농식품부는 이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끝에 올해 농지이양 은퇴직불 가입 자격을 크게 완화했다. 이번 개정으로 가입 기준은 '생애 영농기간의 합산이 10년 이상인 고령 농업인'으로 바뀌었다. 영농 도중 불가피한 사정으로 일시 중단한 기간이 있더라도, 생애 전체의 영농 경력을 합산해 10년이 넘으면 가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제도는 은퇴 농업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은퇴농으로부터 이양된 농지를 농지 확보가 어려운 청년농업인에게 공급해 농업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도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팜, 시설재배 등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젊고 도전적인미래세대 농업인의 육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에, 농지이양 은퇴직불 제도는 한국 농업의 구조개선과 세대교체를 원활히 이어주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예창완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등을 통해, 오랜 세월 농촌을 일구어 온 고령 농업인이 걱정없이 은퇴하고 안정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며, “동시에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농이 농지를 확보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안동 옥동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2일 옥동 4주공·5주공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사랑의 빵 
청송 안덕 소재 우와한 농원 허안열 대표가 지난 22일 직접 재배한 딸기 500g 40팩 
김천 농소 행정복지센터가 산불감시원과 면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산불 예방 캠페인을  
김천 지례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6일, 대율리, 관덕1리, 교2리 일원에서 주민이 참여해 
의성 안평 새마을지도자회가 지난 21일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알고-체험하고-실천하는' 대구교육문화탐방 운영  
계명대, 대구 달서 월성주공 2단지 '희망 꽃 정원' 조성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든든한방병원·든든한의원, 산학협력 ‘맞손’  
대구한의대, 영덕서 ‘찾아가는 뷰티대학’운영 지역상생 실현  
대구보건대 보건전문기술대학원, 간호전문기술석사과정 신규 인가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국제 패션 포토그래피 공모전 ‘대상’ 등 대거 수상  
대구 교육청, 109교 대상 ‘대구형 지능형 과학실’ 구축  
영남이공대, 교직원 대상 AI역량인증 Level 2 심화교육  
대구보건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교육과정 단일화 및 표준화 워크숍  
경산동의한방촌, 청도여성대학 대상 한방웰니스 체험 ‘성료’  
칼럼
올 2월 열린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영화 ‘내 이름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삶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  
중동 전쟁은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역사, 종교, 자원, 강대국 이해관계가 중 
2026년 5월 1일은 노동절로 바뀌어 근로기준법의 근로자가 아닌 노동자로 공무원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알고-체험하고-실천하는' 대구교육문화탐방 운영  
계명대, 대구 달서 월성주공 2단지 '희망 꽃 정원' 조성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든든한방병원·든든한의원, 산학협력 ‘맞손’  
대구한의대, 영덕서 ‘찾아가는 뷰티대학’운영 지역상생 실현  
대구보건대 보건전문기술대학원, 간호전문기술석사과정 신규 인가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국제 패션 포토그래피 공모전 ‘대상’ 등 대거 수상  
대구 교육청, 109교 대상 ‘대구형 지능형 과학실’ 구축  
영남이공대, 교직원 대상 AI역량인증 Level 2 심화교육  
대구보건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교육과정 단일화 및 표준화 워크숍  
경산동의한방촌, 청도여성대학 대상 한방웰니스 체험 ‘성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