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건강한 토착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11일~오는 10월 말까지 생태계교란생물 퇴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퇴치 사업은 강한 번식력으로 고유종 서식지를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 2종(가시박, 환삼덩굴)과 동물 1종(붉은귀거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식물 생태계를 파괴하는 가시박과 환삼덩굴 확산세가 심각한 남면 초곡리 율곡천 일원을 중심으로 집중 제거하고, 이들 식물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전, 유묘 시기부터 뿌리째 뽑는 작업을 반복 실시해 확산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수생태계 교란 주범인 붉은귀거북을 퇴치하기 위해 오봉저수지에 전용 포획 트랩을 설치 및 운영한다. 저수지 내 포획 트랩을 주기적으로 관리해 토종 생물 등의 서식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임창현 환경위생과장은 “생태계교란생물은 전파력이 매우 강해 초기대응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퇴치 사업을 통해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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