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2 22:48:16

기억하지 않는 평화는 오래가지 못한다

경북북부보훈지청 보훈과 주무관 채상태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2336호입력 : 2026년 06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6월이 되면 우리는 6·25전쟁을 기념한다. 해마다 반복되는 기념행사 속에서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과연 6·25전쟁이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전쟁은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협한 국가적 위기였다. 국토는 폐허가 되었고 수 많은 국민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 하지만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뭉친 국군 장병과 국민의 희생과 헌신은 대한민국을 지켜냈고, 오늘날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되었다.

전쟁이 끝난 지 70여 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풍요롭고 안정된 일상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그럴수록 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하기는 오히려 어려워졌다. 전쟁을 직접 경험한 세대가 줄어들면서 안보는 일상의 문제라기보다 뉴스 속 이야기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서는 여전히 분쟁이 계속되고 있으며 안보를 둘러싼 위협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수 년째 이어지고 있고 미국과 이란 전쟁도 쉽사리 끝이 나지 않고 있다. 그곳의 국민들은 일상의 평화, 번영이 아니라 오늘 당장 목숨을 잃어도 이상하지 않은 위험 속에서 살아가야만 한다. 또한 군사적 위협만이 아니라 경제문제, 자원문제, 사이버 공격 문제 등 다양한 방식의 위협이 존재한다.

이러한 시대이기에 6·25전쟁의 기억은 더욱 중요하다. 전쟁이 남긴 가장 큰 교훈은 국가안보가 특정 기관이나 개인만의 책임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는 점이다. 또한 국가적 위기 앞에서 서로를 신뢰하고 힘을 모으는 공동체 정신의 중요성이다.

6·25전쟁을 기억하는 일은 단순히 과거를 추모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특히 미래세대가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때 우리 사회의 안보는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

평화는 저절로 주어지지 않는다. 누군가의 희생으로 지켜냈고, 우리의 기억으로 이어져야 한다. 호국보훈의 달 6월, 6·25전쟁의 교훈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자. 기억하지 않는 평화는 오래가지 못한다. 우리가 역사를 기억할 때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도 더욱 굳건하게 이어질 것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성건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달 26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관내 취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달달복지단은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개나리복지단은 지난달 20일 \'사랑의 반찬나눔(행복드림 餐)\ 
금호읍은 지난달 30일 금호어울림센터에서 금호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금호읍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법인 성모자애원 용평마을은 지난달 31일 화산면 소재 용평마을 양로원에서 ‘제5회 
대학/교육
대구대, 킥보드 통제와 순환버스 도입  
경북대병원, ‘의료질평가 7년 연속 1등급’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2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앞두고 카드뉴스 배포  
영남이공대, 주민 건강 돌봄 봉사활동으로 나눔 실천  
대구한의대 보건의료행정학과, 베트남서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  
대구보건대 적십자봉사회, 국제로타리와 사랑의 연탄 5천장 전달  
문경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 기획활동  
한국폴리텍대 남대구캠퍼스 스마트자동화과 석용욱 씨  
영남대병원 전익찬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상 수상  
계명문화대 간호학과, '대구자원봉사박람회서 부스운영 우수상'  
칼럼
도시는 끊임없이 변하지만, 그 안에서 자연이 지닌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물이 흐 
지난 밤 TV 연속극 \'야인시대\' 마지막 회를 보았다. 해방 이후 자유당 정권 
경북 예천 비룡산 전망대에 오르면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진다. 내성천이 산자락을  
대학의 비대면 대형 강의에서 집단 부정행위가 적발된 데 이어 대면 중형 강의에서도 
인간은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죽음 이후의 세계가 궁금하다. 육체가 멈추면 의식도 
대학/교육
대구대, 킥보드 통제와 순환버스 도입  
경북대병원, ‘의료질평가 7년 연속 1등급’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2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앞두고 카드뉴스 배포  
영남이공대, 주민 건강 돌봄 봉사활동으로 나눔 실천  
대구한의대 보건의료행정학과, 베트남서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  
대구보건대 적십자봉사회, 국제로타리와 사랑의 연탄 5천장 전달  
문경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 기획활동  
한국폴리텍대 남대구캠퍼스 스마트자동화과 석용욱 씨  
영남대병원 전익찬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상 수상  
계명문화대 간호학과, '대구자원봉사박람회서 부스운영 우수상'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