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135개 전문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한 학생 수가 총 111만3236명으로 집계됐다. 학령인구가 지난해보다 2만여명 줄었는데도 지원자 수는 3만여명이 늘었다. 지원자들이 선호한 학과·분야는 최근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는 항공분야나 취업률 높은 간호학과 등으로 나타났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지원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전문대 수시모집에서는 총 14만9446명(정원 내 기준)을 뽑는데 총 111만3236명이 지원했다. 올해 수능 응시자 수가 지난해보다 2만970명 줄었는데도 전문대 수시 지원자 수는 3만150명이 늘었다. 경쟁률도 전년도보다 소폭 올랐다. 올해 평균 경쟁률은 7.4대1로 지난해(7.3대1)보다 0.1%P 상승했다.전문대교협은 이에 대해 "학령인구가 줄고 있는 추세이지만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한 학생·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덕분"이라고 분석했다.지원자들이 가장 선호한 분야는 항공분야(항공운항과, 항공서비스과, 항공경영과)이다. 17.6대1로 전공분야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항공서비스 확대로 수요가 점점 늘면서 지원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연예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늘면서 실용음악과, K-POP 전공 등 실용예술분야도 16.8대1을 기록하며 지원율이 높았다. 비교적 취업률이 높은 간호분야(16.5대1)도 다수가 선호했다.지역별 지원현황을 보면 수도권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총 5만8430명 모집에 59만799명이 지원해 10.1대1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총 9만1016명 모집에 52만2437명이 지원해 5.7대1로 나타났다.황보은 전문대교협 사무총장은 "이번 전문대학 수시모집 결과를 보면 전문직업인 양성에 특화됐고 높은 취업률이 보장되는 전공분야에 골고루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진행될 정시모집에도 꿈과 끼를 가진 소신 있는 수험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2018학년도 전문대 정시모집은 내년 1월6~16일 진행된다. 전문대교협은 정시모집 기간인 내년 1월9~1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18학년도 전문대학 정시 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해 수험생들의 입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문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kcce.or.kr)와 전문대학포털(www.procollege.kr)을 참고하면 된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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