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0-21 08:13:21

이만희 의원 “대한결핵협회, 결핵검진보다 마약검사 2.6배 많아”

지역별 검진비 최대 2.2배
검진 확대·비용 개선 촉구

황보문옥 기자 / 2411호입력 : 2026년 10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국힘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사진)이 대한결핵협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협회 결핵검진 사업이 일부 지역에만 국한되고 지역별 검진단가에도 상당한 편차가 발생하는 등 사업 운영 전반에 문제점이 드러났다.

이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결핵 고위험국가 등으로부터 지난해 9만 5,596명, 올해는 11만 7,113명이 농어촌 등에서 계절근로자로 배정됨에 따라 협회는 지난해부터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핵검진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결핵검진 실적은 충남과 경북 일부에 한정하며 4,839명에 불과한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마약검사는 1만 2,475명으로 결핵검진 인원의 약 2.5배에 달했다.

특히 마약검사의 지역별 단가도 천차만별이었다. 전북은 1인당 2만 5000원, 강원은 3만 원, 충남은 2만 3000원에서 4만 원인 반면, 경북은 5만 원으로 최대 2배의 차이가 발생했다.

실제로 재정자립도가 16.7%인 전북 완주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한 마약검사 단가는 2만 5000원인 반면, 재정자립도가 7.6%에 불과한 청도군은 오히려 2배 높은 5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대해 협회 측은 ‘각 지부 및 지자체와 재협의를 통해 전국 지부 마약검사 단가 차이를 최소화 하도록 개선 방안 마련 예정’이라 답했다.

또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한 경로당 결핵검진사업은 최근 4년간 9만 9,051명을 검진했으나, 사업지역은 전남과 전북, 대구와 울산 등 일부지역에 그쳤다.

경로당 결핵검진 1인당 단가는 울산 1만 7000원, 전남 2만 8000원, 대구 2만 9000원, 전북 3만 7000원으로 지역별 최대 2.2배 차이를 보였다. 협회가 제출한 사업 확대 시뮬레이션에서는 1인당 약 3만원의 검진비용에 별도 행정운영비까지 추가로 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시·도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경로당 결핵검진 사업에 대해 협회 측은 지자체 관심 부족을 이유로 들었지만,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충북과 강원 등 6곳에는 사업 안내 공문조차 발송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위원장은 “결핵퇴치를 위해 설립된 대한결핵협회가 정작 결핵검진 확대에는 소극적인 반면, 수익사업인 마약검사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행태”라며, “의료취약지역이자 고령층이 밀집한 농어촌의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협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안동 명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과 연계해 지역특화사업인 
영천시는 20일 큐랩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키트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행복금고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 
울진 기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취약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반찬 지 
울진 매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1 
대학/교육
문경대 간호학과, 2027학년도 수시 1차 면접고사 실시  
경산수학체험센터, 수학융합축전 '수(數)크램블' 성료  
DGIST, 퀀텀센싱 전략사업단 출범 ‘260억 규모 초정밀 양자센서 개발 본격화’  
대구보건대병원,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유공 ‘질병관리청장 표창’  
영남이공대, 중간고사 앞둔 학생에게 브리또로 응원  
대구한의대 혁신소상공인 AI활용지원사업단, 한·중 7개 기관 ‘맞손’  
대구공업대, ‘AI로 도전하는 인생 2막’ 운영  
대구대 사범대, ‘희망의 과학싹잔치 20주년 기념특별전’ 개막  
계명대 로봇공학과, ‘2026 해양공학 CAE 경진대회’ 최우수상  
호산대, ‘앵커사업 제2회 지산학연 협의체 간담회’  
칼럼
세상을 바꾸겠다며 권력에 물들 것인가, 양심을 지키기 위해 물러설 것인가.“까마귀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로봇 택시를 타고 가던 청소년이 자동차 안에서 작난감 총을  
악당은 공해인가. 빌런은 사회악인가, 아니면 정의를 위해 악의 가면을 쓴 영웅인가 
새마을 금고와 각종협동조합 금리가 어느 곳이 더 높은가를 알기 위해 인터넷에 물어 
전쟁이 끝났다고 역사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무너진 뒤 무엇을 다시 세우느냐가 진 
대학/교육
문경대 간호학과, 2027학년도 수시 1차 면접고사 실시  
경산수학체험센터, 수학융합축전 '수(數)크램블' 성료  
DGIST, 퀀텀센싱 전략사업단 출범 ‘260억 규모 초정밀 양자센서 개발 본격화’  
대구보건대병원,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유공 ‘질병관리청장 표창’  
영남이공대, 중간고사 앞둔 학생에게 브리또로 응원  
대구한의대 혁신소상공인 AI활용지원사업단, 한·중 7개 기관 ‘맞손’  
대구공업대, ‘AI로 도전하는 인생 2막’ 운영  
대구대 사범대, ‘희망의 과학싹잔치 20주년 기념특별전’ 개막  
계명대 로봇공학과, ‘2026 해양공학 CAE 경진대회’ 최우수상  
호산대, ‘앵커사업 제2회 지산학연 협의체 간담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