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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최고의 ‘경주 여행각(角)’ 경주엑스포공원

새 단장 경주엑스포공원 이달 26일 시즌 오픈 새 단장 경주엑스포공원 이달 26일 시즌 오픈
운영요원 교육, 전시관 리모델링·정비, 봄꽃식재 등 막바지 준비 한창
20여개 프로그램·공원정문교체·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 준공 ‘눈길’

권미정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경주타워’가 위치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이 겨울동안의 새 단장을 마치고 봄과 함께 문을 연다.
(재)문화엑스포는 오는 26일부터 경주엑스포공원 2018 시즌 오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공원 개장을 시작해 10년간 경주를 대표하는 테마공원으로 사랑받아 온 경주엑스포공원은 매년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재)문화엑스포는 운영요원 선발 및 교육, 새마을관 리모델링, ‘구름위에 카페’ 정비, 전시관 청소, 국기 설치 등 막바지 오픈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튤립, 금잔화, 마거리트 등 봄꽃 12,100본을 식재하는 등 관람객 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특히 올해는 경주엑스포공원의 얼굴인 정문을 20년 만에 교체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가칭)을 개관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들과 만나게 된다.

■ 경주사진작가협회 경주 풍경전
엑스포 문화센터서 26일 개막

경주엑스포공원 2018 시즌오픈과 함께 엑스포문화센터 전시관에서는 경주사진작가협회 이 열린다. 불국사, 대릉원, 주상절리 등 경주지역 명소와 전국의 사진명소를 카메라에 담은 30여명 작가, 50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오는 4월 준공과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가칭)은 경주를 대표하는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 주경기장을 설계한 일본 건축가 ‘쿠마 켄고(Kuma Kengo)’가 디자인해 화제가 된 기념전시실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걸어온 20년의 발자취를 기리며, 실크로드를 상징하는 전시물 ‘세계의 문’이 전시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미래비전인 ‘융합’과 ‘창조’를 드러내기 위해 ‘크로스 컬처(cross culture)’라는 주제 하에 기획된 대중적인 체험형 전시 ‘상상동물원’도 큰 기대를 모으는 콘텐츠다.
2015년 개관해 4년째를 맞이한 경주솔거미술관은 경주를 대표하는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는 소산(小山) 박대성 화백의 기증품과 개인 소장품들을 만날 수 있는 ‘남산자락의 소산수묵’이 열리고 있으며, 2018 경주솔거미술관 기획전 전은 20일부터 시작된다.

■ 가족·어린이 관람객 위한 에듀테인먼
트 전시
‘스테디셀러’ 콘텐츠 ‘수두룩’

경주엑스포공원은 다양한 에듀테인먼트 전시와 체험이 잘 갖추어져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나들이 코스로 적격이다.
쥬라기 로드, 비단길·황금길 전시, 한민족 문화관, 새마을관, 신라문화역사관 등은 전시를 둘러보며 자연스럽게 학습을 겸할 수 있는 콘텐츠로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쥬라기로드’는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4천5백여 점에 이르는 화석들이 전시된 동양 최대 규모의 화석박물관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학습장이자 사진 촬영명소로 인기가 높다.
경주타워 전시실의 ‘신라문화역사관’은 신라시대의 유물과 생활상, 8세기 국제도시 서라벌의 왕경을 재현한 미니어처, 석굴암 1/2 모형 등을 만날 수 있어 역사학습에 제격이다.

■ 체험거리도 ‘풍성’
석굴암HMD 트래블, VR 알바트로스

경주타워 전시실에 설치된 ‘석굴암 HMD(Head Mounted Display) 트래블 체험관’과 ‘VR 알바트로스 체험존’, 문화센터 로비의 ‘4D큐브체험’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를 활용한 가상현실체험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ICT 체험 프로그램들은 석굴암, 독도, 동궁과 월지, 첨성대, 대릉원, 불국사 등 경북과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과 명승지들을 체험을 통해 즐김으로써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다.

■ ‘호찌민-경주엑스포’ 최고인기공연
‘플라잉’ 경주 컴백, 4월4일 첫 공연

지난해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이 경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엑스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플라잉’은 4월4일 올해 첫 공연을 시작한다.
경주엑스포공원의 명품 산책로는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천년고도 서라벌의 숲을 재현한 ‘신라 왕경(王京)숲’과 경주타워의 실루엣이 한눈에 들어오는 데이트 명소 ‘시간의 정원’, 20여점의 조각 작품과 정원으로 꾸며진 ‘아사달 조각공원’ 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경주엑스포공원은 11월말까지 휴일 없이 문을 연다. 경주타워·솔거미술관·전시·공연·체험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공원개방은 밤 10시까지로 야간 공원 산책도 즐길 수 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의 봄

▲ 경주타워와 새마을관람열차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 메인조감도

▲ 또봇

▲ 공연 플라잉

▲ 공연 플라잉

▲ 경주타워 전시실- VR 알바트로스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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