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07 14:39:35

경북도 글로벌강소기업 지원 한국 허리경제 키운다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올해 우리는 국민소득에서, 전 세계에서 31번째로 1인당 3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28일 세계은행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돌파한 적 있는 국가는 모두 30개국이다. 모나코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1977년 1인당 3만 달러 벽을 넘었다. 두 번째인 리히텐슈타인(1987년)보다 10년이나 빨랐다. 한국은 지난해 1인당 2만9천745달러였다. 3만 달러 문턱이다. 올해 성장률 전망(3.0%), 물가 상승률 전망(1.7%) 등에 비춰보고,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정도라는 점을 가정해도 올해 1인당 3만 달러 달성은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2006년(2만795달러) 1인당 2만 달러 돌파 이후 12년 만에 3만 달러 벽을 넘게 된다.
여기까지 오기엔 우리의 산업화와 근대화의 과정을 보면, 대기업의 위주로 경제가 성장했다. 이 같은 대기업의 위주로, 경제성장을 추구한 결과, 국민소득 3만 불 시대가 오고 있다. 하지만 대기업의 성장과 비례하여, 강소?중소기업은 기업 경영에서, 많은 애로가 없지 않은 측면이 존재했다. 어느 나라든 중소?강소기업이 튼실할수록, 모두가 잘사는 나라가 된다. 이제부터 우리는 대기업 위주보다는, 강소?중소기업을 보다 키워야한다는 것이 여론이다. 강소기업이 나라의 경제를 견인하는 힘이다. 견인하는 힘이 우리나라의 허리경제이다. 허리경제가 튼실해야, 온 국민들이 보다 잘 살게 된다. 고른 삶의 현실구현이다. 경북도가 경제행정으로 강소기업을 보다 키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경북도는 2018년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프로그램의 일환인,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에 ㈜에이알텍 등 1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자치단체, 지역혁신기관이 연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가 지난 1월부터 지역 유망 중소기업 24개사의 신청을 받아, 역량평가 및 성장전략평가를 거쳐 선정한 13개사를 중소벤처기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에이알텍(대표 이성민), ㈜모비프렌(대표 허주원), 한호산업㈜(대표 강동한), ㈜하나텍스(대표 신현부), ㈜삼정산업(대표 이희만), 호신섬유㈜(대표 이석기), 대달산업㈜(대표 송재원), ㈜석원(대표 이종윤), 영창케미칼㈜(대표 이성일), 네덱㈜(대표 황세준), 엠에스파이프㈜(대표 박중호), 대림로얄이앤피㈜(대표 정영화), ㈜한중엔시에스(대표 김환식) 등이다.
선정기업 중 ㈜에이알텍은 구미에 소재한 광통신모듈 제조 기업으로 100G CFP 광트랜시버 제품을 상용화했다.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 매년 2배 이상의 수출성과를 올려, 성장전략이 우수한 수출유망 중소기업들이다. ㈜모비프렌, ㈜하나텍스, ㈜석원, 영창케미칼㈜, 대림로얄이앤피㈜, ㈜한중엔시에스 등 6개사는 경북 PRIDE 상품 기업이다. 그동안 경북도가 추진한 경북형 강소기업 육성시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가 연계한 맞춤형 전용 프로그램(R&D 및 해외마케팅, 지역자율프로그램 등)을 패키지로 기업당 최대 국비 8억 원과 도비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고 수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 한다. 경북도와 중기부, 기업지원기관들이 협력해 이들 기업들 월드클래스 300기업을 거쳐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재정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엔 글로벌중소기업도 많은 것과 비례하여, 중소기업이나 강소기업의 대열에 참여하지 못했기에,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보다 많다고 본다. 이 같은 기업이 글로벌강소기업을 키운 밑거름되었다고 본다. 이 같은 밑거름이 된 기업들에게도, 앞으로는 강소기업처럼 지원해줘야 한다. 이때부터 이들 기업도 한국 경제의 황금 허리가 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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