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선다.이번 일제정비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차량운전 및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대상으로 한다.이에 안동시는 8일부터 추석명절까지 읍면동과 경북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와 공동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거나 교통 및 보행 등에 지장을 초래하는 시 지정 현수막게시대 이외 장소에 게첨된 불법현수막, 보행 방해 에어라이트, 유동광고물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정비 및 단속을 실시한다.특히 단순한 계도 위주의 단속에서 벗어나 다수의 불법현수막을 게첩한 자에 대해서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에 법에 따라‘장’당 기준으로 과태료 부과하는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고취시키는데 모든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김욱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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