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07 16:25:39

긴급차량 양보는 나 자신부터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소방차가 지나간다. 경광등을 번쩍이며 사이렌을 울리며 빠르게 지나간다. 화재가 난 곳까지 5km 남짓, 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출퇴근 시간대인 러시 아워에서는 일반 차량들의 양보가 없으면 이 5km 거리는 15분이 걸려도 도착할 수 없을 것이다.
소방의 한 관계자는 소방차가 현장 도착에 늦어지는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들었다. 일반도로에서의 차 막힘에 의한 지연, 그리고 골목에서의 주정차 차량에 의한 지연이 그것이다.
화재가 난 후 5분, 즉 최성기(화재 후 비가역적인 상태가 될 때까지의 시간) 전까지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지 못하면 화재가 난 주택이나 차량의 화재 초기진화는 불가능하다. 주택화재에서는 소방대의 옥내진입이 어려워지고, 차량은 전소를 피하기 어려워진다.
이른바 골든타임이라는 말의 중요성은 여기서 나오는데 요즈음 TV나 신문 등 매스컴에서 자주 쓰이는 말이다.
소방에서는 이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각종 홍보, 훈련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바로 시민들의 양보의식이다.
자신의 가족이 구급차의 수혜를 입을 때, 자신의 집이 화재로 인해 소방의 수혜를 입는다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경광등을 번쩍이고,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가는 소방차량에 길을 양보하고, 골목길에 주정차를 조금씩만 지양한다면 우리 자신의 안전은 우리 스스로가 지킬 수 있을 것이다.

▲ 김 진 삼 / 상주소방서 현장대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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