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학생 1,070여명은 25일부터 29일까지 문경시 관내 9개 읍면동 37개 마을에서 하계방학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울산대학교 학생들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작물수확(감자,양파 등), 제초작업, 마을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농촌 고령화로 침체되어 있는 농촌 마을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농촌지역 주민들과 대학생들 간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울산대학교의 문경시 농촌봉사활동은 총학생회 주관으로 벌써 6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업인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