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으로 알려져 있는 칠곡군이 지난 9일 교육문화회관에서‘2016 후기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17명의 지역민에게 학위와 표창장을 수여했다.칠곡평생학습대학은 2005년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자체 최초로 지역 주민에게 대학교육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06년 14명의 지역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경영 전문학사를 배출한 이래 현재까지 학사 172명, 전문학사 309명으로 481명의 학위수여자를 배출하였으며, 이 중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방과후 교사 등으로 340여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칠곡군의 전문적인 평생학습기관인 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칠곡평생학습대학은, 2016년 2학기 150여명이 수강중이다. 또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므로 수강료 또한 1과목당 15,000원으로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대도시 대학에 비하여 7%밖에 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지역주민의 대학교육을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고 취업까지 함으로써 학습이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하는 학습모델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 지자체 및 교육기관 100여곳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칠곡평생학습대학은 주 대상층이 30~40대 지역여성으로서 육아나 가사로 인한 경력단절 시기에 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할 수 있는 직업재전환 프로그램으로 사회에 복귀하였을 때 질 높은 직업 선택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아동학 학사 졸업생인 윤지연(39)씨는 “가정생활과 학업의 병행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였으나,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칠곡평생학습대학을 통해 취득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으로 칠곡군 사회복지를 위해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칠곡=김기운기자 kgu3199@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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