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방치된 폐자전거를 재활용해 자원을 절약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자원 재활용과 주거단지 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의 날(4월22일)을 전후한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자전거 보관소에 장기간 방치된 폐자전거 300여대를 수거해 그 중 50대를 깨끗하게 수리했다. 수리된 자전거는 27일 이번 재활용 사업에 적극 협조해준 황성동 성호마루한을 비롯한 아파트 10개소에 16대의 자전거를 전달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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